[전주여행/전주맛집]
전주 가볼만한곳 베스트3
<덕진공원/전주한옥마을/오송제/KTX>
부제 : KTX 타고 떠난 당일치기 전주여행
<전체일정편>
푸른하늘입니다.
코레일명예기자들과 함께
KTX 타고 전주를 다녀왔습니다.
전주는 2년전 기분좋게
다녀온 뒤로
매년 찾게 되는 곳입니다.
1년에 천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갈만큼 매력적인
도시임에 틀림이 없지만
불만의 소리도 높아갑니다.
전주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는
단연 한옥마을입니다.
슬로우시티로 지정되면서
유명세를 타고
인기를 끌고 있지만
진정한 우리의 전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는 볼멘소리도 나옵니다.
올해 슬로우시티 재지정의 해라고
꼬치구이들을 퇴출시킨다고 합니다.
과연 먹거리만의 문제인지
곰곰히 생각해보아야 할겁니다.
그럼에도 아직
전주는 매력적인 도시이고
특히 7월은 연꽃의 계절이라
오전에는 연꽃으로 유명한 덕진공원을
둘러보고, 숨겨진 비경 오송제와
오후에는 한옥마을을 산책하는 일정입니다.
<오늘은 간단한 여정만 소개합니다>
용산역(KTX07:05)→전주역(8:40 도착)→
덕진공원→오목제→
점심(호남각/떡갈비정식)→한옥마을→
전주역(KTX 17:36)→(용산역 19:09 도착)
<오늘의 대문사진은
덕진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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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에서 전주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아시나요?
KTX 타면 1시간 30분 걸립니다.
전주여행 당일치기 충분하며
오전에 출발하면
해질무렵에 돌아올수 있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이번여행은 저를 포함해서
총 3명인데 서울에서 2명이 내려가고
전주에 사는 명예기자(진철)가
가이드 하는 스토리니
우리가 모르는 전주의 모습을
있을것 같은 설레임에
잠도 안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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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여행지 첫번째는
덕진공원입니다.
특히 7월은 연꽃이 예쁘게
피는 계절이기에
지금 전주 가면
덕진공원은 꼭 들리라고
강추합니다.
<7월 6일 현재 연꽃은
정자쪽은 20% 정도 피었고
현수교 주변은 70%이상 예쁘게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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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공원이 특히 좋은점은
연중무휴 24시간 개방입니다.
새벽사진 촬영하기 좋아하는 진사님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곳이죠!
<정자쪽은 비오고 나면
이번 주말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덕진공원의 연꽃은 다음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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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여행지 두번째는
오송제입니다.
전주를 여러번 왔어도
솔직히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심지어 전주토박이도
여기를 처음 알았다고 하네요
덕진공원 정자에 잠시 쉬고 있는데
어머니들이 오송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덕진공원보다 오송제가 최고지 암만!!"
귀가 솔깃해서
" 앗 어머님 ! 어딘데요? "
물어보니 지금 오송제에서
걸어왔다면서, 꼭 가보라고
신신당부를 하네요
<덕진공원에서
차로 5분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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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제는 편백나무숲과
덕진공원보다는 규모는 훨씬 작지만
연꽃군락지, 그리고
무엇보다 오송제 가는길이
마음에 드네요
특히 지난 5월에 상사화
1000여본을 심었다고 하니,
올가을에 예쁘게 핀
상사화까지 볼수 있다면
완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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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군락지는 평범한 호수공원으로 보이며
한바퀴 도는데 20분정도 걸리는
작은 호수입니다.
연꽃은 아쉽게도 아직
거의 피지 않았네요!
<오송제 포스팅은 언제 다시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 반응보면서
오송제 가는길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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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왔으니
우리의 것을 먹고 싶었고
전주 토박이가
고르고 골라 추천한 집은
호남각입니다.
<전주사람들이 좋아하는
한정식집이라고
자랑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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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에서
지정한 곳이라
더 믿음이 갑니다.
가격표를 살짝보니
착한편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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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전주다"
할정도로 반찬 하나하나
정갈하고 맛있습니다.
메인 떡갈비는 말할것도 없고요!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잔반이 남을수 밖에 없기에
쓰레기 처리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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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넓은 주차장과
규모가 커보이는 외관만큼
실내도 깨끗하면서도
넓어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일부만 찍었고
각룸으로 되어있는 방이 따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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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비는 남도의 맛을
담았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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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혁이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같이 왔으면 좋아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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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전주 비빔밥으로
마무리 합니다.
어떤 사람들이 전주에서 비빔밥을 먹고
실망했다는 소리를 가끔 듣기도 하는데
이집 비빔밥은 제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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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여행지 3번째는
한옥마을입니다.
한옥마을에 대한 걱정의 소리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한옥마을에 도착했는데
깜짝놀랐습니다.
주말도 아닌 평일(월요일)인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인기가수 콘서트 온 기분입니다.
천만 관광객의 인기가 실감이 나더라고요!
다음에 자세히 포스팅 하기로 하고
오늘은 좋은점 몇가지만
이야기 하고 마치겠습니다.
첫번째는 저렴한 한복체험때문에
많은 젊은 처자들이
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흐믓했습니다.
<4시간 만원 / 1시간 30분 오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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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자주 보이는 외국인들입니다.
이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좋게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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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는 전통한옥이
모였는듯,
숨은그림 찾듯 띄어띄엄 보이며
능소화가 곳곳에 피었는데
잘 보이지 않은 우리의 것을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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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만난
귀여운 꼬마입니다.
엄마의 보호아래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천진난만 하다고나 할까요
웬지 전주한옥마을의 초심이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
상상해 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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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하루종일
교육 받으러 갑니다.
답방은 내일이나 가능할것 같습니다.
양해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