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여행

[9월여행/상주여행] 보라빛 여행으로 다가가는 세상 <상주 맥문동 솔숲>

푸른하늘(여행) 2015. 9. 18. 06:00

[9월여행/상주여행]

보라빛 세상으로 다가가는 세상

<상주 맥문동 솔숲>

부제 : 블친 홀릭님과 함께 떠난 경북여행

<상주 맥문동편>

 

푸른하늘입니다.

블친 홀릭님과

경북의 숨은 비경을 찾아서

떠난 여행의 시작은

상주 맥문동의 소나무숲으로

시작합니다.

보라색 융단을 깔아 놓은듯

진사님들 세계에서는

너무도 유명한 곳입니다.

실제로 가보시면

바라만 보아도 힐링이

될겁니다.

< 경북의 숨은비경 베스트5 전체여정 바로가기>

강남신사역(승용차 새벽3시 출발) →

상주 맥문동 솔숲(5시10분도착)

→상주장각폭포→용궁역

점심(예천맛집/박달식당)→

장안사(회룡포)→병암정

초간정→신사역(20시 도착)

 

찾아 가는길은?

상주학생야영장을 치면

솔숲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새벽5시에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진사님들이

자리잡고 있네요

이분들 중에 몇분은

밤세면서

기다렸다고 하네요!

 

상주 맥문동은

보통 9월초가 가장

절정을 보여주니

좋은 사진은 내년을

기약해야 하겠지만

 

여전히 산책하기

좋은곳입니다.

 

안개가 끼고

빛이 들어오는

환상적인 장면을

상상하며 달려왔지만

아쉽게도 날씨는

도와주지 않네요

 

여기는 원래

200~300년이 넘은

장송 군락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여기에 스며드는 빛속에

고운자태를 뽐내는

연보라빛 맥문동꽃이

보태졌으니

 

누구의 아이디어 인지

신의 한수 입니다.

 

사진을 찍지 않아도

가만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힐링이 됩니다.

 

맥문동 솔숲이 있는

상주 상오리는

상주의 서북쪽에

위치한 마을입니다.

 

서쪽으로는 충북보은과

동쪽으로는 문경과

접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속리산의 주봉인

천황봉이 상오리에 있고

마을의 절반이상이

국립공원에 속합니다.

 

맥문동에 사마귀도

반했는지

녀석 꼼짝도 않고

가만히 있네요!

 

소나무들은 수령이

200년에서 300년에 이른다고 합니다.

거송들이 하늘을 향해

뻗어 있으며,

나무들 간격은 큰데도

하늘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 솔잎 사이로

해뜰무렵에는

한꺼번에 빛이 쏟아진다고 합니다.

그 시간을 기다리는 진사님들

 

보라빛의 달콤한 공기가

청량한 솔향과 함께

은은하게 다가오니

모두가 즐거워 합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맥문동 솔숲에서 만난

귀여운 꼬마들입니다.

어느새 주말이네요!

행복한 주말 되시고

다음주에는

청춘여행단과 함께한

경춘선 여행과 자라섬 공연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상주 상오리 맥문동숲 길찾기

네비에는 상주학생야영장을 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