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

[겨울기차여행] 산타마을로 출발하는 눈꽃기차여행 <눈꽃열차/산타열차>

푸른하늘(여행) 2015. 12. 10. 06:00

[겨울기차여행]

산타마을로 출발하는 눈꽃기차여행

<산타열차/눈꽃열차>

부제 : 방학맞이 겨울 기차여행

푸른하늘입니다.

세월이 빠르다는것을

새삼느낍니다.

어느새 12월 중순

조금있으면 아이들이

겨울방학을 시작합니다.

아이들과 추억 만들기 좋은

산타열차

어르신 모시고 떠나는

눈꽃열차를 소개합니다.

 

먼저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는

산타열차입니다.

 

 

새하얀 눈꽃으로 변신한 산타마을로(분천역)

산타열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입니다.

오트레인과 브이트레인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산타열차는 22일 오전 7시50분

서울역 출발로 시작합니다.

 

먼저 오트레인은?

전망석과 커풀룸,

패밀리룸, 유아놀이공간

카페등으로 구성된

총 4량의 명품 관광열차입니다.

 

 오후 1시경 분천역 산타마을에 도착하면

초대형 트리와 풍차, 이글루를

만날수 있으며

산타가 선보이는 캐럴공연과

겨울여행의 진풍경을 선사할겁니다.

 

 분천역 주변에는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

산타레일바이크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장작불에 고구마, 감자를

구워먹는 간식도 먹을수 있습니다.

 

 루돌프를 대신해 당나귀가 끄는

산타 마차를 타고

마을을 둘러보는 특별한 체험도

이번에 새롭게 생겼다고 하니

저도 한번 타보고 싶은데요

아마도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겁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장식한

산타열차(브이트레인)를 타고

분천역에서 철암역까지 이동합니다.

낙동강 협곡의 아름다운

설경도 보고

열차내 산타복장을 한

승무원들과 신나는

캐롤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마지막으로 철암역 탄광촌의

과거와 현재의 역사를 볼수 있는

철암탄광역사촌을 구경하고

철암역에서 다시 오트레인을 타고

서울역으로 출발하면서

여행 일정이 끝납니다.

 

 출발일 : 2015년 12월 22일~2016년 2월 28일

(단 월요일은 쉽니다)

출발시각 : 오전 7시50분

출발역 : 서울역

가격 : 1인당 89,000원 

포함사항 : 왕복열차비, 도시락1개

 

 두번째 기차상품은

어른들을 위한

겨울철 환상선 눈꽃열차입니다.

부모님 모시고 기차여행을 간다면

이보다 좋은 효도여행은

없을겁니다.

 

오전 6시30분 서울역을 출발하여

추전역, 승부역을 거쳐

분천역 산타마을과

인삼의 고장 풍기를 둘러보는

당일 코스입니다.

 

 추전역에 도착하면

한국에서 제일 높은역

해발 855m 라는 글귀가 새겨진

석비가 제일먼저 보입니다.

 

이곳은 한국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으로

연평균 기온이

가장 낮고

적설량은  가장  많은

간이역입니다.

이런곳에서 인증사진

안찍을수 없겠죠!

 

 

추전역 다음은 승부역입니다.

승부역은 대한민국

최고의 오지역입니다.

"하늘도 세평, 꽃밭도 세평"이라는

역사앞 석비가 말해주듯

첩첩산중에 위치해 있어

기차가 아니면 갈수 없는

역이기도 합니다.

 

 

승부역을 지나면

오늘의 메인 여행지

분천역입니다.

분천역은 작년 12월에

우리나라 최초로 산타마을로

변신했습니다.

눈과 산타를 테마로 꾸민

이곳을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도 좋아합니다.

 

 마지막으로

풍기역으로 이동합니다.

풍기역 바로 앞에는

풍기 인삼시장이 있습니다.

여기를 끝으로

환상선 눈꽃열차를 타고

서울역으로 출발하면서

여행은 끝납니다.

 

출발일 : 2015년 12월 19일

(하루뿐이라 많이 아쉽네요)

출발시각 : 오전 6시30분

출발역 : 서울역

가격 : 1인당 59,000원

포함사항 : 왕복열차비, 진행비(식사는 불포함)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추전역에서 만났던

귀여운 아이들입니다.

올해는 또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무척 기대됩니다.

겨울에는 눈꽃열차

기차여행을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의 지도는 분천역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