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애항일출]
남애항에서 만난 사람들
<사진여행>
푸른하늘여행입니다.
강원도 3대미항인 남애항에서
하룻밤을 묵으면서
새벽에 일출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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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3대미항은
강릉의 심곡항, 속초의 초곡항과 함께
양양의 남애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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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여행이란
그날의 분위기를 나만의 방식으로
기억하는 방법이라고나할까요
아마도 그래서 사진을 좋아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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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내 이마에 닿은 바람
코끝에 새긴 냄새
피부가기억하는 촉감이 더 선명해지도록
꾹꾹 정성을 다해 다시 사진속에 눌럼 담았을때
연인들은 사랑의 맹세를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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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을 담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려고 할때
새벽을 여는 사람들이 눈길을 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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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기억을 꺼내어 만지고
또 만지다보면 흩어져 있던
어느덧 한장의 사진으로 정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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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새벽부터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일에 열정적인 사람들을 보면
웬지 뭉클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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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애항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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