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일본여행/오사카여행]에펠탑이 되고 싶은 전망대 <츠텐카쿠/오사카전망대>

푸른하늘(여행) 2013. 8. 1. 06:00

[일본여행/오사카여행]

에펠탑이 되고 싶은 전망대

<츠텐카쿠/오사카전망대>

부제 : 에펠탑이야, 방송국 송전탑이야!

 

세째날 여정입니다.

츠텐카쿠(오사카전망대) → 범선형 관광선 산타마리아 →

덴포잔대관람차 → 도톤보리(리버크루즈)

 → 저녁(금룡라면)  

 

<전체적인 간단한 여정은 아래를 참조하시고요>

오사카 3박4일자유여행일정 http://blog.daum.net/bluepoto3/526

 

푸른하늘입니다.

저 멀리 전망대가 보이나요

일본사람들은 나니와의 에펠탑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오사카 전체를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대라고 하니 빠트릴수 없지요

<전철역 사카이스지선 에비스초역 3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전망대가 보입니다>

 

3번출구로 나오자 마자

우리 가족은 인증사진부터 촬영했습니다.

아빠!! 설마 저것은 아니지

맞는것 같은데

말도안돼 저게 무슨 에펠탑이야

방송국 송신탑같은데, 

 

지금은 난바의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가 중심이지만

예전에는 유흥밀집지역이었다고 합니다. 

2차세계대전 이전이라고 하니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네요!!ㅋㅋ

<오사카 신세카이라고 써있네요!!

우리나라 신세계로 해석하시면 될겁니다>

길따라 올라가 볼까요!!

 

인터넷에 미리 검색해본 바로는

2차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에는

오사카 최고의 유흥가였으며

츠텐카쿠(전망대) 주위로 그물망처럼

수많은 상점과 음식점이

있다고 했는데

막상 와보니,

수많은 상점이 있는것은 맞는데

대부분 문을 닫았네요!!ㅋㅋ

<일본 만화천국의 나라라고 하더니!!>

 

아빠 삼겹살이야,

한국음식이 보여서

반갑기도 하고

여기서 볼줄은 몰랐거든요!!
인증사진을 남겼습니다. 

 

지하철에 나와서

곧장 걸었으면 3분이나 걸릴까요!!

우리는 30분도 더 걸렸습니다.

구경하고, 사진찍고

맛있어 보이는 간식도 사먹고 ㅋㅋ

 

 팥으로 만든 경단

같은 간식인데

하나씩 먹어 보았습니다.

달면서도 먹을만합니다.

저는 달달한게 좋더라고요!!

 

오호 사람들이 무척 많은데,

우리 여기서 점심 먹을까? 

 

 일단 들어가 보았습니다.

식당인줄 알았더니,

간단한 안주에 맥주 한잔씩 마시고

있더라고요!!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ㅋㅋ

 

일본 TV프로 같은데

촬영하고 있더라고요!! 

 

살짝 한장만 촬영했습니다.

준혁맘만 없었다면

가까이 가서 쫌더 찍었을텐데

눈치보여서 못본척 했습니다 ㅋㅋ 

 

츠텐카쿠(전망대)는

103m의 높이의 철탑으로

일본 최초로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전망대입니다.

운행시간 : 09:00~21:00까지(좋은점은 쉬는날이 없습니다)

요금 : 성인 600엔/어린이 300엔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으면 무료입니다>

솔직히 오사카 주유패스가 없다면

입장료 내고 들어가는 것을 

망설일지도 모릅니다 ㅋㅋ   

 

 엘리베이터 안에

귀여운 녀석이

알고보니

그 유명한 빌리켄 신이네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

꼭 전철역 같이 꾸며 놓았는데요!!

준혁은 재미있어 합니다.

 

츠텐카쿠가 유명한 이유

또 한가지 이유는?

빌리켄이라는 신인데

거의 대부분 이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기념품도 사고 소원 빌고

돈도 내는것 같았습니다.

 

발바닥을 쓰다듬으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신

빌리켄입니다. 

<우리는 발바닥을 만지고

인증사진만 찍었습니다.

돈을 안내서 그런가, 그 뒤로 특별한

행운은 모르겠습니다 ㅋㅋ> 

 

 오사카 남쪽 시내 전망입니다.

어디선가 본듯하지 않나요

저는 우리나라 모습이랑

넘 비슷해서

내가 오사카를 왔는지,

남산을 올라왔는지 헷갈리더라고요!!

 

 저아래 하마가 보이나요

거기가 동물원입니다.

저기도 오사카주유패스가 있으면

무료로 들어갈수 있는데

우리가족은 그냥 패스했습니다.

준혁아 동물원 갈래?

일본 원숭이라고

뭐 별다르겠어!

준혁이가 싫다네요!!

 

 확실히 오사카 남쪽은

허름해 보이는 것이

난바와 고층빌딩이 즐비한

우메다지역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준혁 빌리켄신에게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더니

빼빼로 게임

11.11 을 만드는 단순한 게임에

올인합니다.

 

 3층에는 100년전의

신세카이 지역의 모습을

모형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그다지 볼만하지는 않습니다.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아직 가족여행중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

답방은 주말에나 들리겠습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