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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여행] 우도소라축제에서 만나는 소소한 이야기<우도맛집/섬사랑/뽀요요카페>

푸른하늘(여행) 2014. 4. 10. 06:00

[우도여행]

우도소라축제에서 만나는

소소한 이야기

<우도맛집/섬사랑/뽀요요카페>

 

푸른하늘입니다.

이번주 4월 11일부터는

우도소라축제가 시작합니다.

<4.11~4.13까지>

4월에는 참 갈곳이 많아지네요,

제주도 유채꽃 큰잔치가

정석항공로에서

<4.12~4.13까지>

가파도의 청보리축제

<4.19~5.11까지>

 

그중에서도

기다리고 기다리던

고양시국제꽃박람회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네요.

고양시꽃박람회

2014.4.25~5.11(17일간)

오늘은 우도에서

먹어본 음식이야기를 합니다.

 

우도여행 전체일정 바로가기

성산항 →우도천진항 →우도올레길

 →서빈백사 →우도해안도로저녁(섬사랑)

→일몰→뽀요요펜션(카페)

우도 비양도(일출 / 섬속의 섬 그안에 있는 섬)

<대문사진은 뽀요요에서 바라본

우도봉입니다>

 

우도소라 축제에 왔으면

뿔소라를 제대로 먹어 볼수 있는

섬사랑으로 먼저 가볼까요

검멀레 해변 끝자락에 있습니다.

 

검멀레해변 끝자락은

무도올레 1-1코스가 끝나는

지점입니다.

검멀레해안에서 경안동굴을 보고

보트를 타는 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겁니다.

<20분정도 소요 / 성인 만원, 어린이 오천원>

 

우도8경중의 하나

경안동굴로 들어가 볼까요

(동쪽 언덕에 고래가 살 수 있는 정도의 큰 굴)

매년 10월에는 여기에서

동굴음악회가 개최됩니다.

동굴안으로 그랜드피아노가

들어온다고 하니

놀랍기만 합니다.

 

오늘의 메인메뉴

우도뿔소라 뚝배기입니다

옥돔, 고등어, 은갈치는 덤으로 나옵니다.

3가지를 한꺼번에 맛볼수 있어 더 좋네요

 

우도뿔소라는

생으로 먹을수도 있고

 

볶아서 먹을수도 있는데

개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어 지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저는 생으로 먹는것이

더 좋았습니다.

어르신들은 볶아드리는것을

선호한다고 하네요!!>

 

인공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맛이라고 하는데

해산물이 풍부해서 그런지

국물맛이 먹어보면 알겁니다.

이렇게 시원할수도 있구나

깜짝놀랄겁니다.

 

한가지 인상적이었던것은?

우도뿔소라를 어떻게 먹어야 하지

내심 고민하고 있었는데,

친절하게도

사장님이 직접 손질해 줍니다.

 

우도에 가면

꼭 들리는 집이 뽀요요펜션입니다.

이집은 뽀요요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천진항에서 걸어서

5분이면 충분합니다.

처음 만남은

서빈 백사 가는길에

우연히 발견하고

한라봉스무디를 맛보다가

주인장의 친절에

반했습니다.

 

뽀요요펜션 뒤로는

우도봉이 보이고

바로 앞에는 바다와

성산일출봉이 보입니다.

 

해질무렵에는

일몰도 바로 볼수가 있으며

 

뽀요요카페도

예쁘게 변신합니다.

 

카페는 저녁 10시까지

운영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사장님이 직접 만든 인테리어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부산에서 놀러왔다는

꼬맹이가 테이블과 의자를 자기맘대로

바꾸고 있네요!!

 

뽀요요카페가 좋은점은

초컬렛 등 물건이 다른곳에 비해

싸다는 장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제가 반한것은 땅콩맛입니다.

이 땅콩을 일일히 수작업으로 만듭니다.

음식에 까다로운 저의 어머니도

인정하는 땅콩맛입니다.

땅콩을 꼭 사다드리는데

처음에는 뭐 이렇게 많이 사오냐고 하시더니

제주도 간다고 하면

우도땅콩 진작에 떨어졌다고 말씀하시네요!!

 

우도땅콩이 듬뿍 들어간

우도라떼와

 

제가 반한 한라봉스무디는

꼭한번 드셔보기를

강력추천합니다.

 

우도에 갈때마다

들리다 보니

저에게는 또하나의

아련한 추억이 되어 버렸습니다.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뽀요요펜션(카페) 주인장

가족입니다.

이분들 때문에

우도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이

더 좋아지는 여행이 될겁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지도는 섬사랑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