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여행/강원도여행]
백두대간 협곡열차
<브이트레인>
부제 : 강원도 여름휴가 1박2일 여행
(브이트레인편)
푸른하늘입니다.
마지막 여름은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이제는 더이상 축구를 할수 없는
몸이면서도
준혁이와 준혁이 친구들과
30분정도 간단한 축구를 하고나서
엄청 고생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 8시간
물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고요
오늘은 강원도 여름여행
철암역에서 분천역까지
탔던 브이트레인편입니다.
기차여행만으로도
즐거울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유일한 기차여행이 될겁니다.
V트레인의 V는 협곡(vally)을
의미하며 백두대간 협곡열차라 부릅니다.
코레일낙산연수원(1박)→
철암역(벽화마을)→브이트레인(분천역)
분천역 오트레인(16:57)→청량리역(21:45)
→서울역(22:05)
▼
분천역은 1956년 1월 1일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70년대 벌목이 왕성하던
시절이 지나면서
오지의 간이역으로
일일평균 이용객이 10명에
불과했습니다
▼
이런 간이역이
2013년 4월 11일 백두대간
협곡열차 브이트레인이
운행하면서부터
개통 1년만에 40만명이 돌파하고
지금은 가족여행지로
가장 인기있는 역이 되었습니다.
▼
여기는 철암역
승강장입니다.
<모델은 외국인 홍보대사입니다>
▼
브이트레인을 타볼까요
▼
가장 아름답다는
중부내륙의 풍경을 고스란히
즐길수 있는 이유는?
통유리와 시속 30KM 이하로
달리기에 창밖으로
손을 내밀어도 보고
계곡의 비경을 천천히
충분히 만끽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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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트레인의
또하나의 즐거움은
친절한 승무원입니다
▼
중간에 공연도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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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명예기자들이
더 신나하네요
▼
총운행구간 27.7km로
평상시에는 찾아가기 힘든
오지 간이역에 정차하는데
첫번째 양원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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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역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역으로
국내 최초의 민자역사입니다
▼
10분간 정차하는 동안
막걸리 한사발에
잔치국수를 먹을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분 정차로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시승하고 나서
담당자에서 강력 요구했는데
반영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
양원역에서 시작하는
트레킹길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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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동승강장과
승부역까지 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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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직접 만든
대합실이니
더 인상적으로 보이네요
▼
10분으로 아쉽기만 한데
출발한다는 방송이 나오네요
▼
두번째 정차하는 역은
승부역입니다.
봉화군 석포면 승부리에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외딴곳에 자리잡은
기차역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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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열차와 협곡열차때문에
유명해졌지만
90년대까지 열차 교행을
위한 간이역이었습니다.
지금도 찻길은 석포에서 들어가는
좁은 시멘트 포장길이 유일합니다.
▼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브이트레인은
꼭한번 타보시기를 강력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지금은 경원선 체험여행중입니다.
답방은 다녀와서
하도록 해겠습니다.
▼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철암역 길찾기
<지도는 V-TRAIN(백두대간협곡열차)
시발점 철암역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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