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만 요트장 / 광안리해수욕장]
아빠와 아들이 함께하는 부산여행
푸른하늘입니다.
어느새 부산여행 마지막날이네요!!
오전에는 수영만요트장을 구경하고,
오후에는 광안리해수욕장 해변과
산책로를 거닐고
부산에 사시는 블친 나이트님이 소개해주신
남포동에 있는 맛집 탐방을 마지막으로
부산여행을 마치는 일정이었습니다.
헉!!! 통신수단의 착오로
맛집이 연락이 되지 않네요!!
(다음에 부산을 다시한번 오라는 계시로 알고, 맛집은 포기 ㅋㅋ)
부산에서 유명하다는 서울깍두기에서 설렁탕을 먹고,
기차를 타러 갔지요!! 헉!! 아니나 다를까~~준혁 금방 밥을 먹었는데
도시락을 또 먹겠다고~~ㅋㅋ 못말리는 준혁!!
그래서 도시락을 또 먹었답니다.
가는길에 기차에서 영화를 보았는데~~"원더풀라디오" 준혁이랑 같이
서로 "펑펑" 그렇게 슬픈 영화가 아닌데,
우리의 감성이 여행으로 충분히 데워져 있었는지~~
< 수영만 요트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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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하는 친구가 있기에,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었더니, ㅋㅋ
폼이 안나오네요!!!
준혁아! 요트 타볼래?
아니, 별로 관심없어!!!
그말이 왜그리도 다행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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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정식으로 문을 연 수영만 요트경기장
그래서 원래 이름은 요트 올림픽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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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장 옆에 마린시티에 고층건물이 들어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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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환상적인 곳으로 변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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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요트는 아니지만, 인증샷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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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맛집을 찾아갔지만,
분위기는 좋았는데, 맛에는 적응을 못하고,
서둘러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왔습니다.
준혁아! 여자친구 있니?
내나이가 이제 여자들이랑 놀때가 아냐!!
헉!! 작년까지만, 해도 매년 좋아하는 여친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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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불어 춥다고 하더니,
준혁!! 막상 바닷가에 오니, 혼자서도 잘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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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바닷가에는 점프샷이 대세!!
< 우리 일행이 아니라~~얘들아 한번더 뛰어주면 좋으련만~~마음속으로만 한번더 외쳐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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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많이 잡았나?
너는 고기잡으러 왔나, 나는 세월을 낚으러 왔는데!!!
두 학생의 대화가 너무 재미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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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는 영동대교가 붕괴 위험 판정을
받을무렵 개통된 다리로,
10만가지 색상을 연출할 수 있는 조명시설을 갖춰
부산 관광의 메카가 되었습니다.
에너지절약과, 관광수입 어느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건지
생각해 볼 대목인것 같습니다.
<낚시하는 많은 분들중에 유일하게, 빨간색 옷을 입으신 고마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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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에너절약에만 매달리다 보니, 서울의 야경이 꼭 죽은도시 같은 느낌도 듭니다.
< 에너지 파동의 위험만 아니라면, 적당한 선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밝히는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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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는 또 하나의 전설을 만들기 위해 조명시설을 보완한다고 하니
지금도 충분히 아름다운데 또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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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는 어르신의 모습이 인상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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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부산에서 유명하다는 서울깍두기집에서
설렁탕을 먹고, KTX 안에서 또 도시락을 먹는 준혁
KTX에서는 도시락을 먹어주는것이 예의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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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부산여행의 마지막을 아쉬워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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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영만요트장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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