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고양시) 여행

[꽃박람회]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정원 <힐링가든/코리아가든쇼>

푸른하늘(여행) 2014. 5. 10. 06:00

[꽃박람회]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정원

<힐링가든/코리아가든쇼>

부제 : 17인 17색 17일

 

푸른하늘입니다.

꽃박람회가 어느새

이틀밖에 안남았네요!

오늘 내일을 놓치시면

이제 1년을 기다리셔야 합니다.

아직 못보신분들은

서둘러 주세요

꽃박람회기간 : 2014.4.25~5.11(17일간)

관람시간(평일 9시~저녁7시 /

공휴일 8:30~저녁8시까지)

오늘은 2014년 꽃박람회중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코리아 가든쇼를 집중탐구합니다.

17명의 작가가

만든 정원을

한꺼번에 만나는

행운만으로

올해의 꽃박람회는

충분한 값어치가 있습니다.

 

 

17인, 17색, 17일 이란?

꼭박람회 기간 17일동안

17명의 작가가

하루에 한명씩 펼치는

작가데이 프로그램입니다.

<5월 10일은 정원석 작가/

5월 11일은 주미옥작가입니다.>

 

코리아 가든쇼는

로하스 터널을 지나고

옛이야기 지즐대는 고양

바로 옆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순서대로 소개합니다

코리아 가든쇼 첫번째는

이순오 작가의 오! 평창입니다.

"강원도 평창의 금당계곡을 옮겨

놓은듯한 향기나는 자생수목으로

울창한 숲속 계곡을 재현했다"

<최우수상>

 

코리아 가든쇼 두번째는

정원석 작가의

쉬고쉬는 작은 정원

휴휴소원입니다.

"작은 정원의 소재는

햇빛, 녹음, 물소리, 바람소리

향기, 색깔등이다"

<우수상>

 

 

코리아 가든쇼 3번째는

김옥경 작가의 아웃터넷 가든입니다.

"아웃터넷 가든은

건조한 도심의 일상속에 지친

심신을 자연과의

교감으로 힐링을 하는 가든이다"

<우수상>

 

코리아 가든쇼 4번째는

박대수 작가의 걸음을 멈추어라 입니다.

가던길을 멈추고 잠시

쉬어가고 싶은 공간입니다

<우수상>

 

코리아 가든쇼 5번째는

오만수 작가의 진흙밭 정원입니다.

"진흙밭 정원은

논정운이자, 습지 정원이자

동적체험이 가능한 놀이 정원이다"

<우수상>

 

 

코리아 가든쇼 6번째는

오진숙 작가의

놀멍쉴멍 정원놀이입니다.

우리가 어렸을때만 해도

골목길은 우리의 아지트이자

놀이터 였는데

언제부터인가

아이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만한

정원이 아닐까요?

<우수상>

 

코리아 가든쇼 7번째는

최윤석 작가의

건조한 일상에 작은사건입니다.

이름부터가 심상치 않은데요

"이정원은 오랜시간 가꾸어진

정원이기 보다 빠른 시간

설치하고 해체가 되는 공간이다"

<우수상>

 

코리아 가든쇼 8번째는

주광춘 작가의 광풍재월

여기 정원이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한국적인 미가 엿보입니다

<우수상>

 

 

코리아 가든쇼 9번째는

임춘화 작가의 화계비원입니다.

화계비원은 비밀의 정원

이라는 뜻으로

"가족을 위한 삶만을 살아온

엄마를 위한 비밀의 정원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최고작가상>

 

코리아 가든쇼 10번째는

최지현 작가의 내려놓음입니다.

작가는 욕심과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간다는

의미의 정원이랍니다.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어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우수상>

 

코리아 가든쇼 11번째는

권아림 작가의

마음이 자라나는 플레이가든

"자연의 공간에서 마음껏

느끼며 놀아보는 기회

놀이시설과 정원을 결합하여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싶다고 합니다"

<우수상>

 

코리아 가든쇼 12번째는

김상윤 작가의

자연과의 조우입니다.

 "정원은 자연을 재 형상화 하는

작업이다. 인간에 의해

만들어지는 또 하나의 자연이며

자연과 닮은 나 자신을

발견하는 작업이다"

라고 작가는 말하는데

저는 한참을 바라보아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우수상>

 

코리아 가든쇼 13번째는

박경탁 작가의 향수입니다.

나주에 갔을때

쪽빛의 염색천이

생각나기도 하고

우리 선조들의 빨래

전통미가 생각나는 것은

왜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우수상>

 

코리아 가든쇼 14번째는

권혁문 작가의

outdoor living을 통한

열린공간입니다.

대상이라는 타이틀을

보지 않아도

정원을 보는 순간

느낌이 왔습니다.

이곳이 우리집이라면

하는 느낌이 가장 들었던

정원입니다.

<대상>

 

코리아 가든쇼 15번째는

홍광호 작가의 시경원

"기억과 흔적이 있는 정원입니다."

저는 바람과 시원함이

느껴졌습니다.

<우수상>

 

코리아 가든쇼 16번째는

김기범작가의 잉태

그 아름다운 시작입니다.

"태고때부터 존재했던 이끼

이 공간의 구성은 이끼에 의한

이끼의 의한 이끼 정원을

만들어 보고자 했다고 합니다"

<우수상>

 

코리아 가든쇼 17번째는

주미옥 작가의 윤회입니다.

웬지 마지막에 잘 어울리는

작품명입니다.

몸과 마음의 치유가 필요하신분

언젠까는 아름다운 정원을

꿈꾸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이번주가 마지막입니다.

<우수상>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양국제꽃박회장 길찾기

<전철 3호선 정발산역 1번출구로 나가면

862m 도보로 9분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