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

<분천역/가족여행> 오트레인 타고 산타마을로 찾아가볼까요 <눈꽃열차/겨울여행>

푸른하늘(여행) 2015. 2. 9. 06:00

<분천역/가족여행>

오트레인 타고 산타마을로

찾아가볼까요

<눈꽃열차/겨울여행>

부제 : 산타마을로 변신한 분천역 

푸른하늘입니다.

산타마을로 변신한 분천역을 아시나요?

V트레인의 시발점이자

협곡열차로 유명한

분천역이 산타마을로 변신했기에

올 겨울 가기전

찾아가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지난주(2월6일) 약속을 지켰습니다.

푸른하늘이

2015년 1월 1일 새해 들어서

티스토리에도

블방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푸른하늘의 티스토리 바로가기>

오늘은 전체적인 여정만 보여드립니다.

분천역 산타마을 개장기간 :

2014.12.20(토) ~ 2015. 2.15(일)까지

서울역 오트레인출발(07시45분) → 청량리역(8시7분) →

추전역(11:24 10분정차)  → 승부역(12:22) →

분천역(12:38 도착)

분천역만 변신한것이 아닙니다.

오트레인도 산타열차로

변신했습니다.

오트레인은

하루에 딱 한번만 운행하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서울역에서 7시 45분

청량리역에서 8시 7분

청량리에역 잠시 정차하는데

얼마전 새롭게 출범한 정선아리랑

열차가 건너편 승강장에서 보이네요

승무원들 옷이 예뻐서, 한장 찰칵!!

오트레인은 다알겠지만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코레일 명품관광열차중의 하나로

O트레인의 O는 onE"의 약자이며

순환을 상징합니다.

중부내륙 3도(강원도, 충북, 경상북도)를

하나로(ONE)로 연결한다는 의미랍니다.

카페칸 포토존에서는

산타복과

모자도 빌려주는데

인증사진을 찍으면

추억이 될겁니다.

명품열차 답게

예쁜 여승무원과

게임도 즐기면서

상품 받는 시간은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아이가 있는

가족은 특히 좋아하네요!

특별한 간이역들을

만나기도 하는데

특히 추전역에서는

10분간 정차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역으로

해발 855m 로

냉장고가 필요없는 역입니다.

추전역에는

겨울내내 

눈이 그대로입니다.

눈구경도 하고

인증사진은 기본이지요!

또하나 관심이 가는 승부역은

브이트레인을 타면

잠시 쉬어갈수 있습니다.

<오트레인은 아쉽게도

2분밖에 정차하지 않네요!>

봉화군 석포면 승부리에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외딴곳에 자리잡은

기차역으로 한편의 시가 유명합니다.

승부역은

하늘도 세평이요

꽃밭도 세평이나

영동의 심장이요

수송의 동맥이다.

승부역에는 먹거리

장터가 있습니다.

수수부꾸미가

2년전 처음 갔을때는

3개 삼천원이었는데

엊그제는 3개 오천원이더라고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료 가격이 올랐을수도 있지만

웬지 초심을 잃지 않았나

하는 걱정도 생깁니다.

좋은 재료로 싸게 팔아야

관광객들이 계속 올텐데,

걱정이 되네요

오늘의 주인공

분천역에는 12시 38분 도착입니다.

입춘이 지났는데도

아직 한겨울의 크리스마스

분위기입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루돌프 조형물 뿐만 아니라

역 주변에는 눈썰매장이

< 사용료 무료>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시면

하루가 즐거울겁니다

이렇게 예쁜

산타마을이 아쉽게도

이번주 일요일까지만(2월 15일)

운행하니 아이들 봄방학 하면

이번 주말에 다녀오는것도

좋을겁니다

분천역의 자세한 풍경은

 다시 포스팅합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오트레인 승무원과

함께한 인증사진입니다.

요즘 계속해서 기차여행의

연속입니다.

서해금빛열차가 개통해서

당분간은 기차여행이 계속될

예정입니다.

다른 코스도 기대해 주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분천역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