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화천산천어축제] 점등식 그리고 추억 <화천여행/선등거리>

푸른하늘(여행) 2015. 12. 31. 06:00

[화천산천어축제]

점등식 그리고 추억

<화천여행/선등거리>

부제 :화천여행 선등거리와 점등식

푸른하늘입니다.

화천산천어 축제가

이제 열흘 남았습니다.

매년 산천어 축제가 시작되기전에

선등거리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이 먼저 시작합니다.

오늘은 선등거리와 점등식을

보여드립니다. 

점등식: 2015.12.19(토) 18시

축제기간 : 2016.1.9~1.31까지(23일간)

<화천여행 전체일정 바로가기>

용산역(ITX청춘 08시출발) → 춘천역(09시16분도착)

춘천역(시외버스/4600원) → 화천(40분 소요)

칠성전망대 이외수문학관→점심(김치찌게)→

실내얼음조각광장선등거리(점등식)→

저녁(대성갈비)→화천(20시 시외버스출발)→

춘천역(ITX청춘 21시출발) → (용산역 22시16분 도착)

<오늘 대문사진은 선등거리 야경입니다.>

 

오늘 같이 근무하던분에게

메일이 하나 왔네요

"나 퇴직합니다.

마지막 출근하는날

대문밖을 나서는데 만감이 교차하네요

시원할줄 알았는데

섭섭함이 물밀듯이 밀려옵니다.

함께했던 날들이

이젠 아련한 추억이 되어 버렸네요"

이제 퇴직이라는 말이

남의 일 같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루하루 지나가는 것이

무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작년 산천어 축제를 갔던것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년이 또 지나가 버렸네요!

 

작년에도

이 아나운서 였는데

올해도 사회를,

반갑기도 합니다.

 

점등식에 참여한 사람들

반갑게도 이외수 작가님이

보이네요!

 

화천에는 군장병들을

빼놓고 생각할수 없을정도로

많은 군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군장병들이 축제의 중심에 있더라고요!

 

풍물놀이로

축제의 분위기를 띄우고

 

합창단으로

최고조로 만듭니다.

1년전 설레던 마음으로

처음 찾았던 화천

그날의 설렘과 감동을

다시 느낄수 있을까?

 

카운트 다운과 함께

점등식이 시작하고

선등거리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이모습 만큼은

작년과 비슷하네요!

 

축하공연이 시작됩니다.

걸그룹이라고 하는데

저야 누군지 당연히 모르죠!

젊은친구들은 무척 좋아하네요!

 

일단 사진부터 촬영하고 봅니다.

이럴때 보면

내가 여행을 좋아하는 건지

사진을 좋아하는건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이런 공연이

축제기간중

주말에는 계속해서 있으니

한번쯤 구경하는것도

또 다른 즐거움일겁니다 ㅋㅋ

 

사진과 여행

둘다 좋지만

사진가 보다는 여행작가로

불리는 것이 더 기분이 좋아집니다.

드러나는 것 보다는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듯이,

 

이제 선등거리로

가볼까요!

 

27,000개의 산천어 조형물과

100만개의 불빛들

대낮의 모습이

 

이렇게 변신합니다.

 

선등거리는

화려함에 눈이 부시는데,

 

가만히 보고 있으면

역설적으로

잔잔하고 고요함이

가슴을 진정시킵니다.

 

여러분도 한번 느껴보세요!

한참을 바라보면

산천어가 말을 걸어오는듯

"잘왔다고, 참 잘왔다고"

산천어와의 소통

선등거리를 보고 위로 받을수

있다는 사실,

그 느낌을 받고 오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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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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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의 지도는

화천산천어축제장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