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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은행나무숲] 노란색의 수채화<홍천여행/사랑이야기>

푸른하늘(여행) 2015. 10. 29. 06:00

[홍천은행나무숲]

노란색의 수채화

<홍천여행/사랑이야기>

부제 : 10월말까지만 문을 여는

홍천은행나무숲

 

푸른하늘입니다.

홍천은행나무숲을 아시나요?

노랗게 물든,

노란물감으로 그려 놓은듯한

은행나무가

잠실운동장 크기만한

장소에(4만평) 5미터 간격으로

2,000 그루가 있는 모습은

실제로 보지 않으면

상상이 안가는 곳입니다.

개방하는 시간 10월 31일까지

<10시 ~ 17시 >

 

<오늘 대문사진은 홍천은행나무숲

2015년 10월19일 모습입니다>

 

 

홍천은행나무숲은

홍천의 끝자락에

(내면 광원리 686-4번지)

거의 인제 다가서 있습니다.

용산에서 ITX 청춘을 타고

춘천까지 간다음

춘천에서 블친의 차를 타고 갔는데,

춘천역에서 2시간 걸리더라고요!

<은행나무숲 가는길

입구에 배추를 수확하는 모습>

 

임시로 만들어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올라가면 됩니다.

올라가는 길에

단풍이 예쁘게 물들었네요

 

 

평일인데도

주차할곳이 모자라는데

주말은 어떨까 상상해 보니

장난이 아닐것 같네요!

아마도 진입로 길 양쪽으로

1KM 는 주차장으로

변할듯 합니다.

 

 

홍천 은행나무숲이

더 예쁘게 보이는 이유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아픈 아내를 위하여

아내를 기쁘게 하기 위하여

쾌유를 바라며

가꾼 숲이라니

정말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큰지, 감동입니다.

 

 

1985년부터 25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정성껏 가꾼 숲을

2010년 처음 일반인들에게도

개방을 했습니다

 

 

6년만에 우리나라

대표적인 단풍관광지로

자리잡았습니다.

 

올해는 10월 10일이

절정이었다고 하네요!

 

 

제가 찾아간

10월 19일도 50% 정도는

이미 떨어졌지만,

그래도 볼만 했습니다.

 

아마도 이번주말에

찾아가시는 분들은

나무에는 은행잎이

하나도 없을지도 모릅니다.

대신에 바닥에 노란 양탄자를

깔아놓은듯

또다른 느낌이지 않을까요!

 

행복해 보이는 가족

 

 

홍천에 있는 학교에서

소풍왔나 봅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행복해 보이는 가족입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모시고온 모습이

너무도 행복해 보였습니다.

가족과 함께 10월의 마지막

주말은 홍천 은행나무숲을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홍천은행나무숲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