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홍천은행나무숲 가는길<10월가볼만한곳/드라마촬영지/프로듀사>

[강원도여행]

홍천은행나무숲 가는길

<10월가볼만한곳/

드라마촬영지/프로듀사>

푸른하늘여행입니다.

몇일전만 하더라도

여름의 향기가 짙었는데

찬바람 불기 시작합니다.

회사동료들과 10월야유회로

다녀온 홍천은행나무숲

2016.10.7

30%정도 물들은 모습을 보고

절정은 멀었구나 생각했는데,

오늘 날씨를  보니

10월 15일이면

절정의 모습을 보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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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은행나무숲 가는길에

만난 코스모스 축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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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끝났지만

여전히  코스모스는 예쁘고

허수아비들은 친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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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리코스모스 축제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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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코스모길이 이어지니

 발걸음 떼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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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오늘의 목적지는

여기가 아니니

인증사진 한장씩 찍고는

서둘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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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은행나무숲에 도착

춘천에서 출발해도

2시간이나 걸리니

쉽게 갈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예쁜 은행나무숲으로

워낙 유명하지만

드라마 "프로듀사'촬영지로도

알려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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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무성한,

조금 실망했지만

그래도 예쁘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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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 노랗게

물들은 은행나무들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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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생크 탈출이 아닌

은행나무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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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은행나무숲

주인장의 아내에 대한

애절한 사랑때문에

이제 은행나무를 보면

"사랑"이 제일먼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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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아내를 위해

30년동안 묵묵히

은행나무를 심고

가꾸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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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이 먼저 보이니

은행나무가 더 예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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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인이 부럽다는

직원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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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숲과는

상관없이

아름다운 이야기에

이미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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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숲 메인숲은

절정이 아니지만

가장 안쪽 계곡 내려가는곳은

제법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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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도 군데군데

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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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왔다는

석민이 가족

아빠가 살며시 오더니

카메라를 살며시 내밉니다.

"사진한장 담아줄수

있나요? 가족여행은 처음이라

가족사진을 남기고 싶어서요"

"그럼요! 예쁘게 담아드릴께요"

다양한 포즈로 10장은 담은것 같다.

언제나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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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함께한 직장동료들입니다.

10월 가족여행은

홍천은행나무숲을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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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은행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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