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김유정역레일바이크] 세계 최초 VR체험하는 강촌레일바이크 <춘천여행>

푸른하늘(여행) 2017. 4. 18. 23:58

[김유정역레일바이크]

세계 최초 VR체험하는

강촌레일바이크

<춘천여행>

푸른하늘여행입니다.

코레일명예기자들과 함께

 다녀온 춘천여행

오늘은 김유정역에서

특별한 레일바이크를 추천합니다.

전국의 모든 레일바이크를

거의  타보았기에

레일바이크 하면 재미는 있지만

커다란 감흥은 못 느꼈는데

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세계최초의 VR레일바이크

김유정역에 내리면

바로 오른쪽에 주차장이 있고

입구가 보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벚꽃이 예쁘게 피었네요

환영하는듯

화사하게 인사를 합니다.


김유정역에 가면

커다란 책이 있다고

사진으로는 많이 보았는데

어딘가 했더니

바로 레일바이크 타는곳에

있었네요


실제로 저위에 올라가서

책을 읽는다면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집니다.


레일바이크는 1시간에 1번

아침 9시부터 오후6시까지

매시간 정시에 출발합니다.

김유정역에는 11시

조금 넘어 도착해서

30분정도 기차역에서 사진도 찍고

산책을 즐겼지요

가격은 2인이 30,000원

4인이 40,000원

여기에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VR을 보려면

추가로 천원만 더 내면 됩니다.


출발전에 친절하게도

자세한 설명을 해주네요

브레이크와 VR이용

방법에 대해서요

출발전에

인증사진부터 찍을까요

생각보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더라고요

다들 좋아합니다.

이제 출발해 볼까요

고고!

가는동안에 철교도 지나고,

예전에 무궁화호 기차가 다니던

그시절 그 선로를

레일바이크 타고 지나니

느낌이 묘하더라고요!

저절로 추억이 소환됩니다.

건널목도 지나갑니다.

실제로 차단기가 내려가고

경보음이 울리면서

양쪽의 지나가는 차들이

멈춥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가면서

먼저 2개의 터널을 지나는데

화려한불빛과 인체에는 해롭지 않은

비누방울을 만날수 있습니다.

사진보다는 동영상이

 실감이 날것 같아서

동영상으로 남깁니다.



여기까지는 다른

레일바이크와 커다란 차이점이

없는데 이제 시작입니다.

3번째 터널을 들어가기전에

VR을 착용합니다.

VR 화면을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것이 안타깝네요

화면속에서

실제로 레일바이크를 타고

내가 직접 게임하듯이

대포도 쏘고

모험을 즐기는 스릴만점입니다.

이것만으로도 타볼만 하더라고요


중간 도착지입니다.

커다란 나무가 분위기 있네요

먼저 도착한 사람은

풍경도 바라보고

차한잔 마시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중간지점에서

강촌역까지는 낭만열차

갑니다.

낭만열차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브이트레인

느낌이 납니다.

객실은 총 3칸으로

1호차는 오픈카 스타일,

2호차는 창문이 없으며

3호차는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여행느낌 제대로 날겁니다.

강촌역에 도착했습니다.

정확히 이야기 하면 구역사죠

지금은 레일바이크역으로만

남아있습니다.

강촌역에서 김유정역까지는

버스로 돌아갑니다

총 2시간 정도걸리네요

대만에서 온 여행객입니다.

두아이와 함께 여행왔다는데

무척 만족스러워 하더라고요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춘천여행을 함께한

코레일 명예기자들입니다.

여행 좋아하는 친구들이라

레일바이크는 여러번 탔을텐데

VR은 처음 본다고

다들 좋아하네요


김유정역

레일바이크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