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화천여행] 화천가볼만한곳 동구래마을 <힐링여행지>

푸른하늘(여행) 2017. 5. 7. 17:47

[화천여행]

화천가볼만한곳 동구래마을

<힐링여행지>


푸른하늘여행입니다.

동구래마을을 아시나요?

저도 이번에 춘천 산나물축제

갔다가 처음 들렸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제주도 김영갑갤러리는 아시죠?

그때 받았던 느낌을

여기서도 느껴습니다.

춘천역에서 화천쪽으로 40분정도를

달려 펼쳐지는 커다란 강이 옆에 있으며

야생화와 들꽃들이

주인인 마을입니다.

<동구래 마을 개러리에서

바라본 전경>

 


동구래 마을이라고 해서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마을인줄 알았습니다

실제로는 촌장댁 집 한채가 전부이며

여기에 들꽃마당 카페와

화천공예공방 건물과 갤러리를

제외하면 들꾳과 야생화가

주인인곳입니다.


이름이 왜 동그래 일까요?

동구래는 "동그란"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모든 사물의 시작인

씨앗과 꽃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들어가는 입구도 근사하죠

날씨 좋은 날은

의자에서 잠시 쉬어가고

싶은 생각이 들겁니다.

호수가 보이는 주차장에서

차를 주차하고

이십미터쯤 들어왔나요

계속 뒤돌아 보게 만듭니다.

동구래 마을

야생화 작품전

전시장이 나오면

제대로 찾아온겁니다.

그 앞으로 들꽃마당이 있고

뜰에 놓인 도예작품들이

야생화들과 함께

노닐고 있습니다.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야생화들이

작품들과 함께

아무렇지 않은듯 여기저기

있는 모습은


달콤하면서도

긴 여운을 남깁니다.


그리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쉽게 떠나질 못합니다.

한참을 머무르면

뜰에 놓인 작품들이

"어디서 왔니" 라고 내게

말을 걸어오는 듯 합니다.

웬지 대답을 해주어야 할것 같은데

사진담다 보면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정원 속의 정원 같은


여행은 왜 떠나는 걸까요?

좋은 사람과 떠나는 여행

혼자 떠나는 여행

가끔은 사진여행도 합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사랑을 할때 여행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사랑을 떠났다가 사랑으로

돌아오는 여행


여행블로거들은

사랑이 넘치겠네요!!ㅋㅋ

연못에는 실제로

팔뚝만한 잉어가 살고 있습니다.


한가지 여행팁 하나는?

연꽃마을이 바로 동구래 마을

근처에 있습니다.

북한강 따라

30분정도 걸으면 되는데

5만평이 넘는 습지에 연꽃밭이

 7~8월경에 가면

완전 좋을겁니다.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동구래 마을을 아직 안가보셨다면

꼭한번 다녀오기를

추천합니다.

힐링여행이 될겁니다.


동구래 마을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