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리 시인] 이청리 시인을 아시나요!!!<감귤이벤트>
푸른하늘입니다.
블친 나이트님의 방에서 이청리 시인의 글을 보고
http://blog.daum.net/knight111/8741431
정확히 말하자면, 들었다는 표현이 맞을겁니다.
이청리 시인이 쓴 시에
이종록 교수가 작곡한곡
"단풍"을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교수가 불러서
가을에 또 하나의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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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cd에 있는 가곡중에,
푸른하늘은 "단풍"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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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풍
(이청리 시, 이종록 작곡,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산에다 불을 질러 놓고 불을 끄지 않네
가을은 연기 한점 나지 않는
그 화염 속으로 사람들을 밀어 넣고
세상을 보게 하네
세상이 태우지 못한 것을
저 나무가지 위에 얹어 놓으라 하네
물기젖은 삶의 지문(指紋)들,
허공에 길을 내고 싶었던 사랑의 흔적들,
풀리지 않는 생을 프로펠라처럼 돌리고 싶었던 열망들,
모든 것을 다 태우면서도
아! 이 아픈 마음 하나 다 태우지 못해
그 멀리 그 멀리에서
문병 올 사람은 정녕 사람이 아니라
그 가을이라고 하네
산에다 불을 질러 놓은 그 단풍이 꽃다발로 들고 .........
이청리 시인의 19번째 시집이 나왔습니다.
올레 1코스~~~
저 올레길을
이 섬에 불러 앉힌 것은
사람이 아니라 바람이라 하네
손끝에 와 닿는 들꽃들이
긴 돌담길을 따라
물허벅을 진 여인들과
말과 소와 앞서니 뒤서니 하며 물들였던
저 올레길이 온 섬에 실날처럼 뻗어있네
어느길에 들어서서 삼촌나우다
모두가 통하는 한 이웃이 되었네
이젠 지구촌 사람들도
삼촌 나우다 인사말이 통하게 되었네
이청리 시인의 글을 빌리자면
삼촌이란 ? 족보적인 뜻이 아니라 문화의 아이콘이다. 이 아이콘을 모르고서는 제주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에 직면한다. 이 속에 모든 것이 함축되어 있고, 또 이 삼촌은 남녀노소 상하에 이르기까지 소통의 산물이다. 나우다는 나입니다. |
올레1코스는 올레길 뿐만이 아니라
바닷속에서 막 물길질 해온 해녀들의 마을을
수천송이 꽃이 달리는 때죽나무를,
물감의 재료로 쓰인다는 당매자나무를~~
귀를열게 되고,
마음을 열게될겁니다.
블방친구여러분~~
올레1코스 시집 받고 싶은분은,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연락처와 주소)
무료로 보내드릴께요!!
cd는 저도 한개밖에 없어서~~~안된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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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청리 시인의 아내이신
스타님께서~~
올레1코스 시집 기념으로 특별 이벤트도 하고 있네요!!!
시집과 가곡 그리고 감귤까지~~
지금 이벤트중입니다.
스타님 블로그 이벤트 바로가기 : http://blog.daum.net/hansrmoney/13749124
준혁에게 먼저 시식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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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를 먹어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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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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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해서~~~
포즈를 잡아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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