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여행

[영화감독 장항준] 장항준 감독의 컨텐츠는 책읽기와 거짓말 <블로거라운지 세미나 2011>

푸른하늘(여행) 2011. 10. 26. 06:30

[영화감독 장항준] 장항준 감독의 컨텐츠는

책읽기과 거짓말

<불로거라운지 세미나 2011년 10월>

 

푸른하늘입니다.

블로거라운지 세미나로

장항준 영화감독을 만나러 갑니다.

세미나에 대한 전반적인 포스팅은 다음에 하고,

 

오늘은 장항준 감독만을 집중 탐구하고자 합니다.

의학스릴러 드라마 싸인을 연출하고,

예능에서 개그맨보다 더 웃기는 컨셉으로,

 

영화감독보다는 개그맨에 더 가까운

장항준 감독이 이번 세미나의 주인공입니다.

 

자신의 어린시절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드라마 싸인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로

이야기를 마칩니다.

그 과정에서 내 머리속에 지워지지 않는 키워드는

 

거짓말과 책읽기, 번뜩이는 개그본능 이었습니다. 

 

 

 

 

 

첫번째 키워드는 거짓말 이었습니다.

집이 쫄딱 망하고 나서야,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고민을 하면서

찾아낸 것이 거짓말

무엇 하나 잘하는 것이 없었던 어린시절에

통했던, 거짓말이,

자신의 재능으로 찾아 내면서,

거짓말을,

이야기를 풀어내는 영화감독으로

매치시키는 말도 안되는 거짓말이~~

나에게는 제일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미소가 참 흐믓해 보입니다.

이번에는 무슨 거짓말을 할까!!! 하는 표정 같지 않나요!!!!

 

 

 

두번째 키워드는 책읽기 입니다.

유복했던 어린시절, 공부는 지지리도 못했지만,

책은 많이 읽었던 아이,

서울예술대학 연극과에 입학해서,

학교에 있는 도서관에 있는 책을(시나리오 였다고 하지만)

전부 다 읽었던~~~

믿기 힘들지만, 사실이라고 합니다.

 

 

 

책을 많이 읽어 풍부한 상상력으로

친구들을 웃기고, 상상의 세계로 빠지게 했던

그 거짓말이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세번째 키워드는 번뜩이는 개그본능 이었습니다.

웃기는 말투와, 재미있는 목소리도 한몫하지만

장항준 감독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참 재미있는 사람이다"

보기만 해도 유쾌하며, 저 사람하고 일을 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항준 감독의 강의를 동영상 촬영했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배려

 

워낙 긴 내용이라 다 올리지는 못하고,

푸른하늘이 인상깊었던 부분만 몇개 올립니다.

 

< 초딩때 첫 거짓말을 시작하는 장면>

 

 

<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좀더 진화된 거짓말을, 허리우드키드처럼~~~ >

 

 

< 서울예전에 들어가서, 도서관에 있는 책을 다 읽었던 이야기 >

 

 

<드라마 싸인의 제작하기전 법의학자 인터뷰한 이야기 >

 

 

< 집이 쫄딱 망하고 나서, 내가 잘할수 있는 것을 집중적으로 찾는 장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