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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가도 가도 그리움이 남는곳 <우도 서빈백사>

푸른하늘(여행) 2012. 6. 27. 06:00

[ 제주도 여행 ]

가도 가도 그리움이 남는 곳

< 우도여행 첫번째이야기 / 서빈백사 >

 

푸른하늘입니다.

섬속의 섬!! 소가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붙은 이름 우도!!

오늘은 우도로 갑니다.

우도 8경이라 하여

낮과밤(주간명월 : 대낮에 굴 속에서 달을 본다,
야항어범 : 밤 고깃배 풍경 )

하늘과 땅(천진관산 : 동천진동에서 한라산 보기, 
지두청사 : 우도봉 132m에서 바라보는 우도의 전경 )

앞과 뒤(전포망대: 섬 전경을 바라보는 것,

후해석벽:바위 절벽 경관)

동과 서(동안경굴:동쪽 언덕에 고래가 살 수 있는 정도의 큰 굴 ,

서빈백사 : 하얀 산호 백사장)

 

아름다운 곳 8군데가 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푸른바다와 맞닿은 하얀 백사장 풍경

아름다운 자연에 빠지게 만드는 서빈백사로 갑니다.

 

 

우도는 성산항에서, 배를타고 약15분정도 들어갑니다.

한시간에 한대, 매시간 정시에 출발하며

요금은 왕복 5,500원입니다.

 

 

우도가는 배안에서 만난 사람들입니다.

 

 

너무도 귀여운 아이들,

우도에서 볼수 있는 곳은 한정되다보니, 계속만납니다. ㅋㅋ

 

 

중국인 관광객입니다.

 

 

우도는  영화 "시월애"와 "인어공주"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졌지요!!!

제주도에 가면 꼭 들려야 하는 필수코스가 되었습니다.

 

 

우도에 도착하면, 가장먼저 반겨주는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기기묘묘한 해안절경만으로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데,

언제부터인지 스쿠터등 자전거, 오토바이 천국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별로네요!!! 그냥 걷는것이, 자전거까지는 이해가 됩니다 ㅋㅋ >

 

 

소원기원 돌담길인데,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지자체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서 그런가요!!!

웬지 어색합니다.

 

 

우도에 처음 들어서면, 오토바이등 너무 상업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에

안타깝기도 하지만,

서빈백사를 보는 순간

웬지 다른 나라에 온듯한 느낌입니다.

 

 

들어서자 마자 우도의 경관에,

반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트래킹을 하는 노부부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배에서 만난 아이들을 서빈백사에서 또 만났습니다.

반갑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ㅋㅋ

 

 

하얀돌 때문에 "산호사 해수욕장"으로 불리우는데

 

 

사실 산호사가 아닌 홍조류가 하얀빛을 발산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홍조단괴해빈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푸른하늘과 하얀 백사장 풍경은

보는 것 만으로 편안해집니다.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 푸른하늘이 선정한 오늘의 사진입니다 >

다음에는 푸른빛깔의 우도잔디와 하늘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지두청사 우도봉으로 갑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빈백사 길찾기 :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