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 수색역 ] 명절에 더 수고하는 사람들 <기차역>

푸른하늘(여행) 2012. 10. 1. 10:08

[ 수색역 ]

명절에 더 수고하는 사람들

< 기차역 세번째이야기 >

푸른하늘입니다.

명절에는 "고향"이라는 단어가 제일 먼저 떠오르듯이

전국이 고향찾아 떠나는 이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교통방송은 89시간 연속방송을 한다며,

모두가 들떠 있을때,

조용히 뒤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우리주변에 많이 있네요!!

소방관, 경찰관, 버스운전기사, 비행기승무원,

교통방송관계자들, 그 외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수고하고 있겠지요

블방친구 여러분

철도원이라는 영화를 혹시 보셨나요?

영화 철도원에서 나오는 역장의 말로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끊임없이 이어진 레일처럼

하루도 빠짐없이 달리는 기차처럼

씩씩하게 살아라  

 

수많은 기차역 중에서,

수색역을 고른이유는 ?

 

그것도 이제는 경의선 개통과 함께

기차역이라기 보다는

전철역으로 바뀐 수색역

 

서울이나, 용산에서 출발하는 기차

(새마을호, 무궁화로, 누리로 등)

대부분의 열차 조성을 하는곳입니다

청소도 하고,

객차와 기관차를 편성하고,

고장난 기차는 수리도 합니다.

물론 수리는 수색역 바로 옆에 있는

수색차량사무소와

서울차량사무소에서 하지요!!!

 

평상시에도 바쁘지만,

공휴일이나,

여름성수기 특히 명절에는 더 바쁘지요!!

바로 임시열차가

편성되기 때문입니다.

< 9.28 ~ 10.3일까지 >

상행, 하행 각각 14대의 임시열차가

별도로 운행을 더 한다고 하네요!

우리야, 임시열차가 많이 생길수록 좋지만,

도깨비 방망이를 휘두르듯이

뚝딱 휘두르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한정된 선로와,

모자라는 열차로

실제해보면 쉬운일은 아니지요!!

 

열차의 고장 여부를 

자동으로 검사해주는 곳입니다.

 

수색역은, "물빛'이라는 순 우리말로

예전에는 아른다운 개천이 있었다고 하네요!!

겉으로 보기에는 그리 커보이지 않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수많은 선로와

47만평의 부지로  엄청나게 복잡한 곳입니다.

 

국회의원 이미경 의원도

1일 역장 체험하러 왔네요!!!

 

여기는 검수고,

차량 고치는 곳입니다

 

이들도, 고향가는 맘이야

굴뚝 갔겟지만.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안전수송을 위하여

위험을 무릅쓰고 힘들게 일을 하시는

철도인들에게 응원의 소리를 보내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여러분도 행복한 명절 되세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색역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