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국 청도여행] 칭다오 3일이면 다 볼수 있다(2편)

푸른하늘(여행) 2011. 5. 12. 06:00

중국 청도(칭다오) 3일이면 다 볼수 있다(2편)

 

따르릉!!! 따르릉!!! 아침 7시 모닝콜이다~~~

호텔 직원이!!! 깨워준다.

오늘의 일정은 태평궁, 노산(라오산) 이다.

랜트카가~~ 아침 8시에 픽업오기로 했다.

(기사딸린 렌트카, 하루종일 300위엔 / 약 48,000원)

 

 

 < 태평궁~~~ 지붕에 햇살이 따사롭다 >

 

 

 

호텔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 마파두부는~~~음!!!!! 먹을만 하다 >

 

 

신라호텔에서~~~ 태평궁까지는 1시간이면 충분하다.

노산은 올라가는 코스가 4가지가 있다.

 태평궁을 구경하고~~~ 바다를 볼수 있는 코스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수도 있으며,

폭포를 충분히 구경할 수 있는 코스와

도교 사원들을 많이 볼 수 있는 코스가 있다.

오늘은 태평궁을 구경하고,

폭포까지만~~ 산행을 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서,

호수쪽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선택했다.

 

헉!!중국인들의 상술이란???

승용차는 노산입구까지 가지 못하게 만들었다.

중간에 무조건 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노산입장료(버스비 포함) : 100위엔( 약 16,500원)

도무지 이해 할수 없는 행정 처리지만~~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지 별수 있나!!!!ㅋㅋ

관광객이 별로 없을 때는~~~ 수백대의 버스가~~ 놀고 있는 모습이란~~~

웃어야 할지!!! 한심하다고 해야 할지!!!!

 

 

< 중국 도교 사원도 우리나라와~~~ 별다르지 않다. 내눈에만 그런가~~~ >

 

 

 < 중국의 "관우"사랑은 남다르다. 유비나, 조조가 아니라~~~ 도교사원들은 전부 관우가 주인공이다/ 태평궁도~~ "관우"  띵호와!!! >

 

 

 

< 중국의 도교~~~ 문은, 여자는 오른발, 남자는 왼발 / 특히 문을 밟으면 절대 안된다 >

 

 

        < 장비 닮은 ~~~~ 모습 으로~~~ 이마에도 눈이 하나 더 있다 >

 

 

 

< 태평궁에서 ~~~ 노산 올라가는 길에~~~ 도사들이~~~면벽수도 하는 곳 >

 

 

 

               < 노산의 3단 폭포 / 여름에 가면~~~ 많은 비가 온 다음날은 장관이라고 한다. 내가 갔을 때는 ~~가뭄이라~~~ 동네의 작은 폭포 같다 >

 

 

 

                              < 소원을 들어주는 샘물 >

 

 

                              < 노산에는 유럽인들이 ~~~~~ 생각보다~~~많다 >

 

 

 

  < 노산에 있는 집들을 보면~~~ 우리나라 시골에서 어디선가 본듯한 느낌이다 >

 

 

       < 올라가는 코스에는 이런 쉼터가 군데 군데~~보인다 >

 

 

 

      < 산 정상 곳곳에~~~ 저런 귀여운~~도교~~~사원들이 보인다 >  

 

 

 

      < 노산 정상에 있는 도교 사원 >

 

 

      < 어린 스님들이 있다/ 도교도!!!! 스님이라고 하나??? 잘 모르겠다 > 파란색 어린 스님들이 행자 스님 같았고, 흰도복을 입은 사람이 ~~~

                     지시를 하고, 혼내기도 하고~~~ !!! 저들은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지 궁금하다.

 

 

 

      < 정상에서 내려오면~~ 작은 호수를 볼수 있다. 호수라기 보다는 댐을 만들어 놓았다. >

 

 

오전 8시에 출발해서~~~

태평궁을 구경하고,

폭포 까지  1시간 산행을 하고,

케이블카 타고~~~ 정상까지 올라가서 ,

내려오는데 2시간,

내려오니 오후 4시!! 헉 힘들다~~~

역시 여행은 나이들기 전에 해야 한다.

 

중국인들은~~~ 신앙심이 대단하다고 해야 하나!!

이해 못할 부분이!!! 많다.

(우리나라도 절에 가면, 시주를 하는 경우를 간혹 보지만, )

향을 피우는데~~꼭 신자가 아니더라도~~

행복, 건강, 장수를 비는데~~

많은 돈을 주고~~향을 피운다.

향이 두껍고 클수록 비싸다.

( 최소 100위엔 이상을 사용한다, 1000위엔, 3,000위엔~~ , 만위엔짜리도 있다. )

 

하루종일 산행을 하고나서

피로를 풀어주는 데는 사우나 만큼 좋은데가 없다.

 

청도에도~~~ 우리나라 시스템이랑 비슷한찜질방이 있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목욕탕 시설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좋으며,

인건비가 싸서인지,  서비스를 하는 사람들이 넘쳐난다.ㅋㅋ

(수건건네주는사람, 열쇠 열어주는 사람, 가운 주는 사람, 떼밀어 주는 사람, 안마해주는 사람 등등 )

 

 

   < 임페리얼 사우나 입구  / 입장료 65위엔 >

 

 

  < 옷 갈아 입는 곳, 목용탕은 시설이 훌륭하다 >

 

 

   < 목욕탕 시설에 비하여, 찜질방은 실망이다.  우리나라 동네 찜질방보다도~~좁아 보인다 ㅋㅋ >

 

 

오늘의 마지막 코스~~~

임페리얼 사우나 바로 옆에~~

(임페리얼 사우나는~~~ 신라호텔에서 차로 10분거리이며, 해상극지 동물원 안에 위치)

일본식 식당이 있다.

중국식 발음은  따위(한자로는 大漁 (대어) )

일본식 부페로~~ 1인당 200위엔 ( 약 33,000원)으로

음식과 술이 무제한이다.

 

 

  < 기본 세팅 모습이다 > 

 

 

 

   < 가운데 주방장이~~~즉석에서~~음식을 만들고, 시키는 데로~~계속해서 만들어 준다, 중국음식을 잘 못먹는 사람이 있을때 가면 좋다 >

      술은, 정종을 주로 마시며(더운정종이나, 시원한 정종을 주로 마신다) / 회, 고기, 해산물, 과일, 정말 다양한 음식들을 만들어 준다.

 

 

  < 역시 ~~~ 이집에도 외국인들이 반 이상을 차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