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서촌여행/세종마을] 흙으로 빚어내는 삶의 도자기 <클레이인플레이/생활도자기/최미현>

푸른하늘(여행) 2013. 9. 26. 06:00

[서촌여행/세종마을]

흙으로 빚어내는 삶의 도자기

<클레이인플레이/생활도자기/최미현>

부제 : 걸어서 하는 서울여행 3번째이야기 계속

 

푸른하늘입니다.

서울 어디까지 걸을수 있을까

서촌여행중에

오늘은 삶의 즐거움을 흙으로 빚어내는

최미현 작가의 작업실겸

매장인 클레이인플레이로 찾아가봅니다.

600년 문화의 중심 언저리 서촌

통인시장 건너편

박노수 가옥 올라가기 전

골목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요즘 이병률의 여행산문집

바람이분다, 당신이좋다를

2번째 읽고 있습니다.

처음 읽었을때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글귀로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어쩌면 우리 인생의 내비게이션은

한사람의 등짝인지도 모릅니다.

좋은친구, 아름다운 사람, 닮고 싶은 어떤사람

그리고 사랑하는 누군가의 등

그걸 바라보고 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방향입니다.

 

걸어서하는 서울여행 첫번째이야기(장미계단)

걸어서하는 서울여행 두번째이야기 바로가기(신촌여행)

 

 서촌여행  전체적인 여행일정 바로가기

사직동그가게커피한잔(화덕호떡)→배화여자대학교→

클레이인플레이(생활도예)→통인시장

서촌재(사진전시)→센드(핸드메이드)→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인왕산과 경복궁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북촌이 양반들이 많이 살았다면,

서촌은 중인과 일반서민들의

삶의 터전있었습니다.

< 서촌의 골목길을 걷다보면

예쁜 소품들로 꾸며 놓은 집들이 보입니다>

 

 

몇가지 놀라운 사실은

백사 이항복의 집터가 있으며

겸재 정선, 추사 김정희의  명필이 탄생하고

무엇보다 세종대왕의 생가터가 있습니다.

<옥인상점은 이름이 참 마음에 듭니다>

 

 

근 현대에는 이중섭, 윤동주, 이상, 박노수 등이

거주하였으며 문화예술의 흔적이

지금까지 전해져 옵니다.

<배꽃님이 지인과 함께 밥먹고 온 밥집 >

 

 

현재 600여채의 한옥과,

 

 

골목과 골목 사이에는

소규모 갤러리, 공방등이

숨어 있으며,

 

 

서울시는 2010년부터

문화예술마을로 가꾸고자

 

이름도 세종마을로 바꾸고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자 그럼 오늘은

생활도예를 하는 최미현 작가님의

클레이인플레이로 갑니다.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안에는 작은 매장과

작업실이 있습니다.

 

 

제일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생활도자기 입니다.

 

 

한마디로 넘 이뽀요!!

컵, 그릇, 주전자, 꽃병, 화분등을 판매하고

주문에 따라 제작하기도 합니다.

 

 

판매뿐만 아니라

강습도 하는데,

생활도자기 기초부터

물레성형까지 한다고 합니다.

 

 

바느질, 한지

  

 

천연염색과 퀼트 등

다양한 수공예 체험도 가능합니다.

<관심있으신분들은 전화로 예약해도

좋을듯 합니다 / 010-9180-0955. >

 

 

여기가 작업실입니다.

2006년에 소격동에서 처음 문을 열었고

2013년 서촌으로 옮겨 왔다고 하네요!!!

 

  

작업실 한편에는

도자기를 굽는 전기가마가 있어서

직접 체험도 가능합니다.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최미현 작가의 뒷모습입니다.

그의 뒷모습이 참 많은 것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클레이인플레이 길찾기

주소 : 서울종로구 누하동 135-1

전화번호 : 02-737-7973 (010-9180-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