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국화축제] 가을은 축제와 열애중 첫번째이야기<드림파크/꽃의인사법>

푸른하늘(여행) 2013. 9. 27. 06:55

[국화축제]

가을은 축제와 열애중 첫번째이야기

<드림파크/꽃의인사법>

부제 : 지하철타고 국화축제 다녀왔어요!!!

 

푸른하늘입니다.

블친여러분?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기간 9.26~10.6일까지>

이번주말은

가족과 함께 국화향기 맡으러

떠나도 좋을겁니다.

생각보다 넓고,

멋진모습에 깜짝 놀랄겁니다.

입장료가 무료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정도 였으니까요!!

오늘은 전체적인 모습만 보여드리고

다음에 다시한번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을에 가볼만한 축제 바로가기

 

드림파크 국화축제장이 도대체 어디야?

인천에 있는 수도권 매립지라고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전철타고, 무료 셔틀버스 타면 그리멀지 않더라고요!!

<홍대에서 검암까지 25분>

인천공항철도 검암역에 내리면

<검암역은 편하게도 출구가 한개밖에 없습니다>

무료 셔틀버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셔틀버스 운행시간 : 9시부터 16시까지(검암역)/ 행사장(18시30분) >

 

축제장에 도착하면

제일먼저 반겨주는 코스모스입니다.

<검암역에서 행사장까지 버스 소요시간은

15분정도 걸립니다 >

 

오늘은 먼저 사진으로

전체적인 모습만 구경하세요!!

행사장이 얼마나 넓은지

무작정 걷다보면, 나중에는 지치더라고요!!

효율적인 관람방법은 내일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

 

블친 국화님이 생각나더라고요!!

인천에 사시는 국화님

여기오면 얼마나 좋아하실까

은은한 국화향기에

"어머나 어머나 세상에나~~"

 

국화축제 메인은

국화와 코스모스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미니어쳐,

기발한 상상력도 군데군데 보입니다.

 

에펠탑

 

가을 꽃밭 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데,

몇가지 테마는 놀랍더라고요

 

물론 일부는 다른 축제장에서

보았던, 특히 고양시 꽃박람회를 벤치마킹 한건지

식상하기도 합니다.

 

허수아비

 

이 모습을 보기 전에는

뭐 이정도쯤이야 했는데

인정할수 밖에 없더라고요!!

 

오늘은 블친 산마을님(시인 서동안)

꽃의 인사법과 함께합니다.

 

꽃들이 쏟아진다

한타방 벌려 놓은 잔치 무르익을때

<일부러 꾸미지 않아도,

자연적인 꽃길을 보는 것만으로도>

 

옴듣기 시작하는 나뭇잎 푸르르 몸을 떨면

땅으로 귀환하는 꽃잎에서

꽃의 문장이 새어나오곤 했는데

<산책하는 것이 참으로 행복해 집니다>

 

제 한 몸조차 가눌 길 없는 민들레 씨앗들

햇살이 닿기도 전에 일히 날아올라

어디든지 내려 앉으면 튼튼히 뿌리박고 사는

이방인인 것을

 

여기까지 오시면

다 온겁니다.

 

오래 길들여진 습관처럼 꽃은

바람을 치받아 오르는 사무치는 인사법을

오늘도 맹연습 중이다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행보해 보이는 가족입니다.

여러분도 주말 잘 보내시고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드림파크 국화축제장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