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서울여행/이태원여행] 서울안의 작은 외국 <이슬람사원/해방촌/카사블랑카>

푸른하늘(여행) 2013. 11. 11. 06:00

[서울여행/이태원여행]

서울안의 작은외국

<이슬람사원/해방촌/카사블랑카>

부제 : 걸어서 하는 서울여행 5번째이야기

 

푸른하늘입니다.

서울 어디까지 걸을수 있을까

5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서울안의 작은 외국이라

할수 있는 이태원으로 갑니다.

 

걸어서하는 서울여행 첫번째(장미계단)이야기

걸어서하는 서울여행 두번째(신촌)이야기 바로가기

걸어서하는 서울여행 서촌 바로가기

걸어서하는 서울여행 홍대 바로가기

이태원 걸어보기

<이태원축제 바로가기>

이태원역 이슬람사원

해방촌 카사블랑카 

 

이태원은 클럽, 유흥가, 외국인 등

나쁜 편견이 있었기에

그동안 피했습니다.

얼마전 이태원 지구촌축제를 본뒤로는

생각이 바뀌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와 함께

가벼운 산책을 즐길까요!!

<이태원역 3번출구로 나와서

이슬람 사원으로 가는 길에 만나

외국인 친구들입니다>

 

요즘에는

신미식 작가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른다 마음이 흐른다에서

"여행이란 특별한 것을 필요로 하는게 아니다.

내가 떠나온 곳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나를 내려놓는 시간을 가져보는것"

이제까지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가끔은 길을 잃어보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카페에서

차한잔에 사색을 즐겨 봅니다.

 

 

개를 사랑하는 여인 

그 마음이 느껴집니다.

 

일단 복장부터 남다르죠

여기가 한국인지

어느 도시에 와 있는지 헷갈립니다

 

마실나온 가족의 모습은

의상을 빼면

한국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어느새 이슬람사원에

도착했습니다.

<정문 앞에 있는 뽑기 자판기 앞에서>

 

서울에는 1만개도 넘는

종교시설이 있습니다.

그중에 이슬람사원은 몇개 되지 않는데

제가 아는한 여기가

우리나라 최초의 이슬람

사원일겁니다.

<몇일전 신문을 보니 인천에도 생길것 같네요>

 

이슬람 사원이

우리나라에 생길수 있었던 것은

1969년 중동진출과

원활한 석유수입을 돕자는

취지에서 5,000평의 부지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실내 내부만 들어가지 않으면

<여자는 지하, 남자는 2층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밖에서 사진촬영은

자유롭게 할수 있습니다.

올라가 볼까요!!

 

건물 곳곳에

아라베스크 무늬가 보입니다.

이슬람은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는

코란의 가르침에 따라

사원 어디에도

알라를 형상화한 상징물이 없는것이

오히려 인상적으로 보였습니다.

 

2층에 올라가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노을이 지면

멋지다고 하던데

오늘은 날씨가 도와주지를 않네요!!

 

이슬람사원을 구경하고

 

해방촌에 있는 카사블랑카로 갑니다.

이태원 지구촌 축제에서

인기절정이었던

모로코샌드위치를 기억하시나요?

 

모로코에서 온

형제가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혹시 서촌에 있는 사직동그가게

옆에있는 커피한잔을 기억하시나요?

10년넘게 맛있는 커피를 찾아서

배우고, 연구하고

직접 로스팅하는 사장님

그 달콤했던 커피맛을 잊을수가 없는데

그 사장님이 추천해준 곳입니다.

 쉬림프와 치킨을 먹었습니다.

제 입맛에는 매운맛이 나는

쉬림프가 훨씬 좋았습니다.

 

가격표입니다.

참조하세요!

모로코 샌드위치는 가격도 저렴합니다

<보통 한개에 오천원>

 

 

샌드위치를 먹고

카사블랑카에서 나오는데

하늘빛에 취합니다.

 

뒤를 돌아보니

남산도 보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예약포스팅입니다.

실은 준혁이와 함께,

팰콘님만나러 여행중입니다.

답방은 화요일날 찾아뵙겠습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태원 이슬람사원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