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서촌여행/세종마을] 꿈꾸는 동네 변화하는 서울<옥인상점/박노수가옥/센드>

푸른하늘(여행) 2013. 11. 21. 06:00

[서촌여행/세종마을]

꿈꾸는 동네 변화하는 서울

<옥인상점/박노수가옥/센드>

부제 : 걸어서 하는 서울여행 3번째이야기 계속

 푸른하늘입니다.

서울 어디까지 걸을수 있을까

서촌여행은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서촌을 올해만 벌써 5번 다녀왔습니다.

겨울이 가기전에 몇번 더 다녀올 예정입니다.

서촌에는 분명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틈만나면 푸른하늘은

서촌으로 산책나갑니다. 

걸어서하는 서울여행 첫번째이야기(장미계단)

걸어서하는 서울여행 두번째이야기 바로가기(신촌여행)

걸어서하는 서울여행 4번째이야기(홍대여행)

걸어서하는 서울여행 5번째이야기(이태원) 

 서촌여행  전체적인 여행일정 바로가기

사직동그가게커피한잔(화덕호떡)→배화여자대학교→

클레이인플레이(생활도예)→통인시장

박노수가옥남도분식→옥인상점

서촌재(사진전시)→센드(핸드메이드)→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꿈꾸는 동네

변화하는 서울이라는 말이

내맘속 깊이 다가옵니다.

추억을 모티브로

변화하는 동네는 서촌뿐이

아닌것 같습니다.

전주에 가니 남부시장에 있는

청년몰이 그렇고

대전과 부산에서도 보입니다. 

 

사직동그가게는 기억하시죠

티벳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만든 멋진 공간입니다.

<사직동그가게 바로가기>

 

이런 멋진 의상이 단돈 이만원

기부와 봉사로 이루어진

이 공간에서만 가능한 일입니다.

 

사직동 그가게 바로 옆에 있는

커피한잔입니다.

이미 포스팅을 했는데도

다시한번 언급한 이유는?

특별한 커피를 이곳에서 만났기 때문입니다.

만원짜리 스페샬커피를 꼭 한번 드셔보기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파나마게이샤 커피의 향이

코끝에 전해져오는데

아직도 잊을수 없습니다.

<커피한잔 바로가기>

 

 그럼 서촌산책을 시작해 볼까요

오늘은 옥인상점, 박노수가옥, 센드를 들릴겁니다.

블친 열무김치님의 예쁜 시를

일부 가져왔습니다.

<열무김치님 블방 바로가기>

 

말렸는데 저혼자 타버리네

못본척 하려 했는데

보니 끌수도 없네

어쩔거여 이미 흥정은 끝이나고

세월에게 뒷돈도 건냈는데

<마을버스가 다니는 서촌,

저에게는 이마저도 정겹게 느껴집니다>

 

알음알음 겨울에게 속닥거린 가을

 넌즈시 건네준 햇살에 분칠이 요란하다

널 보니 내 아리다

네 붉은 유혹으로 한 해가 저물고

피기로 한 새봄은 가지로 숨었는데

난 약속받은 일이 없다.

<남도분식도 다음에는 먹어보렵니다

가마솥으로 해주는 밥맛이 궁금합니다.>

 

박노수 가옥이

미술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주의하실점 : 매주 월요일은 쉽니다>

 

이집 자체만으로도

근대 문화적인 가치가 있는곳입니다.

 

박노수 화백입니다.

안타깝게도 올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실내 내부는

사진촬영이 안됩니다.

직접 가셔서 보시기를,

 

예쁜 정원만으로도

충분한 값어치가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근무하는 직원들이

친절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직동그가게의 봉사하는 분들의

10%만 되어도 좋을텐데

 

오늘의 두번째 서촌의 방문지는

옥인상점입니다.

현재와 추억이 공존하는곳입니다.

 

 이런 오락실이라니

실제로 500원을 넣으니

음악이 나오고

테트리스가 춤을 추니

추억이 살아납니다.

 

소품들은 대부분

 

주인장의 손길을 거친겁니다. 

 

이런 에코백 하나 사서

선물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곳입니다.

 

오늘의 서촌여행

마지막 여행지는 센드입니다.

한땀 한땀 수작업으로

만들고, 교육하는곳입니다.

<070-4696-8640>

 

이런 인형이라니

넘 귀엽네요!!

중인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서촌이

새롭게 주목받는것은

단순히 북촌 옆에 있어서만은

아니라는 것을

가면 갈수록 느끼고 있습니다.

다음 걸어서 하는 서울여행은

도심속 원시길 부암동입니다.

기대해주세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옥인상점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