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다음뷰 회고록] 2013년 한해를 돌아보면서 <2013년 베스트여행지>

푸른하늘(여행) 2013. 12. 5. 06:00

[다음뷰 회고록]

2013년 한해를 돌아보면서

<2013년 베스트여행지>

 

푸른하늘입니다.

올한해를 돌이켜 보면

참 많은일들이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일은

첫번째 무릎수술이었습니다.

더이상 축구를 할수 없을뿐만 아니라

힘든 산행도 할수가 없게 되었지요

여행블로거로서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여행은 어떻게 보면 체력인데,

막상 지나고 보니

좋은 점도 있더라고요!!

천천히 걷고,

느리게 여행하게 되는

나만의 여행방법이 생겼습니다.

 

두번째 이웃과 소통하는 즐거움입니다.

블로그를 만든지 오늘이

1,075일째네요.

블로그를 만들면서

도움을 받았던 블친들이 떠오릅니다.

고마우신 분들,

말도 없이 사라지신분들도 있지만

다시한번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그분들이 있어서

지금까지 즐겁게 블로그를 운영해올수 있었습니다.

많은분들이 떠오르지만

여기에 이름을 나열하지는 않겠습니다.

이름쓰다가 밤셀것 같아서요!!

 

세번째는 2013년 블로그목표입니다.

올해목표는 단순했습니다.

일주일에 하루만 쉬고

1일 1포스팅을 하자 였습니다.

어제까지 올한해 270개의 포스팅을 하였으니

목표달성에는 실패했네요!!

그중에 15개의 글이 베스트(이제는 픽이죠)로

선정이 되었고

 40회나 메인에 올려준 덕분에

올한해만 911,116명이 방문했습니다.

다음뷰 관계자 여러분 이 지면을 통해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는 목표달성을 위해서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4번째는 6월 28일입니다.

이 날짜는 아무도 모를겁니다.

저만 아는 기분좋은 날이죠!!

 

 

 

5번째는 블로그를 통해서 변화된 일상입니다.

내일신문에 아빠블로거로 기사가 실린다음에

방송국에서도 찾아오고(거절했습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내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여행정보서>

직장때문에 시간이 없다고

핑계를 대고 거절했지만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뒤로는 책도 많이 읽고

여행작가반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다음주면 수료합니다.

<12월 21일 여행작가반 수료기념

사진전시회를 합니다.

블친여러분 오실거죠!! >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부지런해졌다고 할까요!!

 

6번째는 추억과 이야기를 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시작은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준혁이가 태어나자 마자 한달만에

심장수술을 할정도로

많이 아팠습니다.

7년동안 병원을 다니면서

준혁맘이 고생을 참 많이 했지요

지금은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보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준혁이의 모습을 담아두려고

시작한 블로그가

이제는 우리가족의 추억과

여행지의 이야기까지 담게 되었습니다.

<준혁이 건강해지고 처음 여행갔을때 사진입니다>

 

마지막으로 2013년 베스트 여행지입니다.

어디를 가느냐보다

누구와 가느냐가 더 중요하고

현재 여러분이 서 있는 곳이

바로 베스트여행지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블친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여러분들이 있어서

올한해를 돌아보는 여유도 가져보고

앞으로의 계획도 세워봅니다.

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새해되세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도는 가장 인상적이었던

협재해수욕장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