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광한루] 기차타고 고향에 다녀왔어요 <명절/설날/민속놀이/남원>

푸른하늘(여행) 2014. 2. 3. 06:00

[광한루]

기차타고 고향에 다녀왔어요

<명절/설날/민속놀이/남원>

부제 : 광한루에서 즐긴 민속놀이

 

푸른하늘입니다.

명절은 잘보내셧는지요

저는 명절 당일날

집에서 차례를 지내고

1박2일로 준혁맘의 고향 남원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처가집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아래 사진의 주인공은?

맛집 사장님이냐고요

장모님입니다.

자식들이 온다고 하루종일

곰탕을 끓이시네요

 

고향은 다녀오셨나요?

요즘에는 역귀향이 늘어서

차가 덜 막힌다고 하지만

명절에 교통 정체는 두렵지요

그래서 기차타고 갑니다.

내려갈때는 새마을호를(3시간 40분)

올라올때는 KTX를 탔지요(2시간 40분)

 

기차 안에서

아이가 넘 귀여워서

 

서울에 있었다면

남산 한옥마을에 갔었을텐데

남원이니, 광한루로 갑니다.

< 명절날 고궁에 가면

입장료도 주차비도 무료입니다>

 

광한루는 보물 218호로

조선시대의 재상 "황희"가

남원에 유배가서 처음 만들었습니다.

그당시 이름은 " 광통루"였지요

<준혁이와 조카들입니다.>

 

1444년 정인지가 지금의 "광한루"로 

변경하였으며,

정유재란으로 전소된 것을

1638년에 중건하였습니다.

<녀석들, 물구나무에~~>

 

점프까지 합니다.

 

우리가 점프하자

다른 가족도 따라하네요!!

 

아빠 그네 타러 가요!!

광한루에는 춘향이가 탄

유명한 그네가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빠의 마음이겠지요!!

응원하고

걱정해주고

사랑하는

 

사촌끼리 밀어주고

땡겨주는 모습이

흐뭇합니다.

 

광한루에 가면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체험입니다.

 

가위바위보에서

진 사람이

죄인이 되었습니다.

 

널뛰기도 하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 것은

투호놀이였습니다.

 

녀석들 하나도 넣지 못하자

한꺼번에 던집니다.

 

그리고는 들어갔다고

좋아하네요!!

 

마지막 돌아오는길에

찍은 인증사진입니다.

컨셉은 월매집은 우리가 지킨다.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장모님과 손자들입니다.

어느새 손자들이 외할머니보다

키가 더 컸네요!!

매년 병원에 가는 횟수와

주름살은 늘어나지만

언제까지나 건강하시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모두들 행복한 한주 시작하시고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원 광한루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