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김광석] 토박이가 추천한 대구 가볼만한곳 <기차여행/KTX당일치기여행/먹방여행>

[대구여행/김광석]

토박이가 추천한 대구 가볼만한곳

<기차여행/KTX당일치기여행/먹방여행>

부제 : 대구에 가볼만한 여행지 베스트4

 

푸른하늘입니다.

이미 고인이된 김광석을

아시나요?

우연히 TV 프로그램에서

김광석 목소리가 들리는데

가슴이 아련해집니다.

1996년 1월 6일 우리곁을 떠났으니

이미 19년이 지났다는 사실에 놀라고

인구 250만명이 사는

대구를  여행해본적이

없다는 것에 더 놀랐습니다.

김광석의 가슴에서 불러보는

노래를 김광석거리에서

듣고싶어졌습니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대구가 고향인 지인이

추천해준 먹거리와 김광석거리,

군산여행을 다녀온뒤로

부쩍 관심이 많아진 근대문화거리에

서문시장까지

기차타고 다녀온 당일치기 대구여행입니다.

 오전은 김광석거리와 방천시장을 산책하고

오후에는 대구의 근대문화골목투어와 서문시장을

둘러보는 일정입니다.

오늘은 간단한 여정만 알려드립니다.

서울역→동대구역→김광석거리(3.8km)

방천시장(바로옆)→마카롱을굽는화가(시장안)→

염매시장(1.7km)→근대화골목투어(바로옆)→

커피명가(바로옆)→서문시장(2km)→

동대구역(6.3km)→서울역

<대문사진은 대구 근대골목투어중 제일교회입니다.>

▼

 

당일치기 여행이라

서울역에서 6시40분 KTX를 탔습니다.

<대구까지 2시간밖에 걸리지 않네요>

대구 가볼만한 여행지 베스트 첫번째는

김광석거리입니다.

▼

 

스피커가 거리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어서

김광석의 목소리가 흘러나옵니다.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끝이 없는 날들속에 나와 너는 지쳐가고

또 다른 행동으로 또 다른 말들로

스스로를 안심시키지"

그럼 출발해 볼까요

▼

 

실은 김광석에 대한 저만의

추억이 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본 콘서트가

김광석 콘서트였기에,

그의 노래가 좋았고

그의 목소리가 아직도 제 가슴에서

울려펴집니다.

응사(응답하라 1994)에 김광석의

모습이 나올때도

코끝이 찡했는데

대구에 가면 김광석거리에

잠시 쉬어감을 추천합니다.

<김광석거리는 다음에 자세하게

포스팅할겁니다>

▼

 

대구 가볼만한 여행지 베스트 두번째는

방천시장입니다.

방천시장은 김광석거리와 따로 떼어서

이야기 하기가 애매합니다.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연결된 여행지로 생각하면됩니다.

김광석이 태어난 고향이라

특별한 곳입니다.

▼

 

방천시장은

블친 연꽃님의 블방에서 보고

언제 꼭 한번 가보야지 했던 곳입니다. 

벽화들이 특히나 재미난,

▼

 

골목골목 틈사이로

보이는 동부교회 시계탑이

참 인상적입니다.

▼

 

오전에는

김광석거리와 방천시장 벽화를 보고

잠시 쉬어가는 곳입니다.

실제로 화가가 운영하는

마카롱굽는 화가입니다.

따스한 커피와 마카롱을 먹으면서

심신을 녹이시기 바랍니다.

<방천시장 안에 있는 곳으로

쪼금 아쉬운 점은

이집은 전화가 없어서

미리 예약할수 없으며

커피의 맛은 보통,

주인장은 커다란 친절은 없습니다

문여는 시간 오전 11시>

▼

 

 대구 가볼만한 여행지 베스트 3번째는

근대문화 골목투어입니다.

매주 토요일은 중구청 홈페이지에

예약신청하면

해설사샘에게 설명을 들으며

골목투어를 할수 있습니다.

오늘은 현지인과 함께한

골목투어 입니다.

약령시 한약재거리 옆에 있는

염매시장에서 찌짐이를 먹고 출발합니다.

<대구에서는 부침개를 찌짐이라고

 합니다.> 

▼

 

 염매시장 입구 제일 첫번째집

진미찌짐집입니다.

주인장의 친절이 인상적인

▼

 

부추전과 수수미전이

아직도 아른겁립니다.

<한장에 무조건 천원>

우리는 수수미와 부추2개를 시켰는데

맛보라고 배추천과 감자전을 한개씩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

 

 대구 근대문화골목 투어 일정

<대구에서 정한 투어일정과는 다른

제가 보고싶은곳으로만 잡은 투어일정입니다>

출발은 약령시 한약재거리부터

시작합니다.

▼

 

여기서는 일정만 알려드리고

다음에 자세히 포스팅 하겠습니다.

약령시 한약재거리→

이상화,서상돈 고택→

계산성당→제일교회

→청라언덕→커피명가

<사진은 국채보상운동을 통해

국권회복을 하려고 했던

서상돈 고택의 일부입니다>

▼

 

 대구 가볼만한 여행지 베스트 4번째는

서문시장입니다.

서문시장은 여행블로거 석이님이

적극추천해준 곳입니다.

▼

 

 대구에서 가장큰시장으로

서민들의 삶의 애환과 열정이

넘치는 곳입니다.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데

서문시장에서는 특별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올해 68세로

48년동안 재단을 하신분입니다.

우연히도 백두산 사진만 20년 촬영한

안승일 작가와 동갑이시네요!

인상이 참 좋으신분

그분과의 인터뷰 내용은

다음편에 계속합니다.

▼

 

 서문시장의 가장 대표적이고

유명한 음식은 바로

납짝만두입니다.

납짝만두 골목길이 따로있는데

원조는 미성당입니다.

보시면 금방알수 있을겁니다.

여기에만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으니까요!!

<1인분 2,500원>

▼

 

서문시장에서 맛본 두번째

음식은 칼국수입니다.

여기는 현지인이 추천해준 집입니다.

시장상인들도 이집이 제일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가격이 착하면서도

국물맛이 시원합니다.

<칼국수 2,500원>

▼

 

 서문시장에서 맛본 음식

3번째는 씨앗호떡입니다.

씨앗호떡 원조는 부산이지만

1박2일팀 이승기가 다녀간뒤로

유명해진 집입니다.

▼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하루에 대구를 여행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KTX가 있기에 가능합니다.

효율적으로 여행하고 싶으신분들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먹거리중에

한가지만 고르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납짝만두를 고를겁니다.

다녀와서도 생각나는

먹을수록 중독되는 느낌입니다.

▼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도는 서문시장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