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대전여행/기차여행] 전국 5대빵집 성심당과 50년된 소나무집<대전맛집/부추빵/튀김소보로>

푸른하늘(여행) 2014. 2. 12. 06:00

[대전여행]

전국 5대빵집 성심당과 50년된 소나무집

<대전맛집/부추빵/튀김소보로>

부제 : 대전에서 만난 맛집여행

 

푸른하늘입니다.

대전여행을 계획하면서

얼마전 다녀온 군산 이성당의

좋은 이미지 때문에

<이성당 빵집 바로가기>

전국 5대빵집중의 하나인

성심당이 제일먼저 떠올랐습니다.

오늘은 기차타고 떠난 대전여행

 성심당과 한자리에서

50년째 한가지 메뉴

오징어찌게만 고집하는

소나무집을 소개합니다.

 

대전여행 전체일정 바로가기

서울역→대전역(KTX50분)→소나무집 점심(도보 10분)

코레일위촉식→성심당(도보15분)→

으능정이 문화거리(도보5분)→목천교(바로옆)

→대전역→서울역(KTX55분)

 

<대문사진은 소나무집 주인장 할머니입니다>

 

 KTX를 타면 대전까지

1시간도 안걸립니다.

참 좋은 세상이죠!!

대전역에 내리자마자

맞이방에서 고소한 향기가 납니다.

바로 성심당 빵집 분점이

대전역사내에 생긴겁니다.

<분점에서 가장 인기있는 빵은

튀김소보로입니다.>

 

 성심당 본점은 중앙로에 있습니다.

대전역에서 전철을 타면 1정거장

걸어가면 15분정도 걸립니다.

<본점 바로 근처에 있는

케잌부띠그 분점입니다

한가지 특이한 것은

케익은 본점에서도 팔지 않고

여기에서만 판매합니다>

 

 대전까지 왔으니

본점을 구경해야죠!!

 

"성심당은 대전의 문화입니다"

1956년 대전역앞 작은 찐빵집에서

시작된 성심당은

대전의 문화가 되었다

간판에서부터 굉장한

자신감을 뛰어넘어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군산의 이성당 처럼

줄서서 먹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아마도 분점이 있어서

고객들이 분산되어서 일겁니다.

한가지 좋은점은

중간에 시식시간이 있어서

빵을 먹어보고 고를수 있습니다.

<블로그 정신을 발휘해서

1시간을 기다리면서

시식하는 모든 빵의 맛을 보았습니다.>

 

전국 5대빵집답게

빵종류가 셀수 없이 많지만

모든 빵이 맛있지는 않다는데

놀랐습니다.

대체적으로 맛있기는 하지만

제 입맛에 안맞는 빵도 있더라고요!!

<어떤 빵은 너무 달아서 먹을수 없을정도였습니다.>

여기서는 가장 인기있는 빵과

맛있는 빵만 소개합니다.

<어디까지나 우리가족의 주관적인 맛입니다>

성심당에서 가장 인기 있는 빵은

단연 튀김 소보로 였습니다.

<준혁이는 이 빵이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성심당에서 두번째로 인기있는 빵은

부추빵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빵이 가장 좋았습니다>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은 따로

세트메뉴를 판매하는 공간이 있을정도로

인기있습니다.

특히 튀김소보로는 1980년 5월 20일

출시된 이후로

처음에는 번호표를 받고

1인당 3개씩만 팔았던

인기 상품입니다.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지만

아직까지도 성심당의 대표 빵입니다.

 

성심당의 3번째 인기있는 빵은

준혁엄마가 선택한 먹물빵입니다.

여성분들이 특히 좋아하는 빵입니다.

 

마지막으로 4번째는

여행블로거 석이님이 추천한 눈알빵입니다.

알고 보니 눈알같이 보인다고

석이님이 임의대로 지은 빵이름입니다.

직원에게 "눈알빵있어요"

물었더니

그런빵 없다고 하네요!!

혹시 이빵 이름 아시는분?

계시면 이름좀 알려주세요

아직도 이름을 모릅니다.

 

50년째 한가지 메뉴만으로

장사한다는 것이 믿어 지시나요?

그럼 소나무집으로 가볼까요!!

 

주인장 할머니와

따님, 그리고 며느리까지

3대가 한집에서 50년째

장사를 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메뉴판 보이나요

오징어 단 하나뿐입니다.

<설마 사리하고 공기밥도 있지 않냐고

딴지 걸지는 않겠지요!!>

 

 오징어를 매콤하게

양념으로 해서 나옵니다

<아래 사진은 1인분 4,000원짜리입니다>

 

여기에 1,000원짜리

사리를 주문했습니다.

 

 사리를 먼저 먹은후

공기밥을 시키면

이렇게 비벼줍니다.

 

 한술 드실래요!

깜짝 놀랄만큼 맛있는 맛은 아니지만

가격대비 훌륭합니다.

무엇보다 일가족이 함께 운영하므로

직원들 모두가 친절하고

특히 주인장 할머니가

시골 외할머니 같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단 매운것을 못먹는 분은 비추천입니다>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대전여행은 기차로 여행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말씀드리며

꼭 한번은 먹어보실것을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은 새벽부터 춘천으로 갑니다.

답방은 다녀와서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양해해 주시기를,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도는 찾아가기 힘든 소나무집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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