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제주도여행] 제주도는 축제와 열애중 <유채꽃축제/가파도/우도소라축제>

푸른하늘(여행) 2014. 3. 31. 06:00

[제주도여행]

제주도는 축제와 열애중

<유채꽃축제/가파도/우도>

부제 : 2박3일 제주도여행(전체여정)

 

푸른하늘입니다.

수도없이 찾아간 제주도

이번에 처음으로

아무계획없이 떠난 여행입니다.

먼저 제주도에 있는 블친들에게

연락도 못드리고 다녀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제주도에 도착해서

전해지는 꽃소식과

많은 축제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중에서도 정석항공로의 유채꽃축제와

<4.12~4.13까지>

가파도의 청보리축제

<4.19~5.11까지>

우도소라 축제가

<4.11~4.13까지>

제일 관심이 가네요!!

오늘은 전체 여정만 알려드립니다

제주공항 →제주해안도로  →정석항공로

 →김영갑갤러리 두모악→모슬포항(1박)

가파도 →우도올레길→뽀요요펜션(1박)

→제주도해안도로(해녀이야기)

 

<대문사진은 제주도 해안도로입니다>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곳은

세화 - 종달리 해안도로입니다.

약 11.8KM의 구간으로

우도와 성산일출봉이

손에 잡힐듯

아련한 곳입니다.

 

 

이번 제주도 여행은

3가지 테마입니다.

섬속의 섬인 가파도와 우도,

제주도의 3대축제,

이 모든것이 길에서 시작해서

길에서 끝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정석항공로입니다.

 

 

표선면 가시리 녹산로

12KM 구간에

유채꽃과 벚꽃이 펼쳐집니니다.

아래는 유채꽃

위에는 벚꽃이라니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집니다.

<제주유채꽃큰잔치 기간 : 4.12~4.13까지>

 

 

제가 찾아갔을때는(3월27일)

유채꽃은 예쁘게 피었는데

아쉽게도 벚꽃은 아직입니다.

4월 둘째주에 가시는 분들은

아마도 유채꽃에 벚꽃까지

볼수 있는 행운을 만날겁니다.

 

 

정석항공로를 걷고나니

커피생각이 나더라고요!

근처에 있는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으로

커피마시러 갑니다.

두모악이 무슨뜻인지 아시나요?

한라산의 옛이름입니다.

폐교었던 삼달분교를 개조하여

2002년 문을 연 두모악은

20년간 제주도 사진만을

담아온 김영갑 선생님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제 섬속의 섬 가파도로 가볼까요!!

가파도는 제주도 모슬포항에서

배로 20분정도 걸립니다.

 

 

가파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청보리 축제입니다.

<4.19 ~ 5.11까지>

 

 

가파도는

무공해 청정지역 답게

차를 가지고 들어 갈수 없습니다.

천천히 걸어서 구경하면

2시간정도 걸립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청보리와

주황색지붕의 예쁜 마을이지만

아쉬웠던 점도 눈에 띄더라고요!

 다음에 자세히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가파도에서 배를 타고 나오는데

우도올레길이 생각 나더라고요

모슬포항에서 성산항까지는

제주도 끝에서 끝인데,

아마도 팸투어 였다면

이런 여행일정은 절대로

하지 않았을겁니다.

<우도 소라축제 4.11~4.13까지>

 

 

우도에 가면

꼭 들리는 곳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맛있는 한라봉 주스와

달콤한 쿠키가 있는 곳

무엇보다 주인장의 친절이 인상적인곳

뽀요요펜션입니다.

<주소 :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128(연평리 2652)

전화번호 : 064-783-8118

핸드폰 :010-9737-8118>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우도에서 공항으로 갈때

해안도로에서 만난 해녀입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고요!!

주인없는 빈방을 지켜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부터 답방들어갑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도는 가장 인상적이었던

정석항공로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