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제주도여행/제주도게스트하우스] 추억을 담아주는 집 <용눈이오름/온더로드/정은주>

푸른하늘(여행) 2014. 5. 19. 06:00

[제주도여행/제주도게스트하우스]

추억을 담아주는 집

<용눈이오름/온더로드/정은주>

부제 : 2박3일 제주도여행(게스트하우스편)

 

푸른하늘입니다.

제주도는 참 신기한 곳입니다.

1년에도 몇번씩 다녀오지만

갈때마다 신비로운 느낌을 받는곳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제맘을 사로 잡은것은

멋진 풍경도,

예쁜 바다도 아닙니다.

오늘은 여행자의 마음을 따스하게

챙겨주는 온더로드 게스트하우스와

주변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제주도 여행 전체일정 바로가기>

제주공항 →아침(어머니와고등어) →

에코랜드→점심(바다바다회집)→

제주해안도로(하귀 →애월) →

협재해수욕장→금능해수욕장→

오션팰리스 호텔(1박)

이중섭미술관→외돌개→점심(대포해송)→

다희연(동굴카페)→

함덕해수욕장 서우봉해본→

저녁(해마루)→온더로드 게스트하우스(1박)→

용눈이오름→김영갑갤러리→

성산항→우도(우도8경)→

제주공항→김포공항

<대문사진은 용눈이 오름입니다.>

 

 

제주도에는 총 368개의

오름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김영갑 사진작가가

가장 사랑한 

용눈이 오름은

15분만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높이 247.8m>

정상으로 오르다 보면

타원형의 분화구가 있고

둘레를 한바퀴 도는데

2,685m로 30분이면 충분합니다.

 

5월에 해뜨는 시각은

 5시30분

5시부터 오름을 오르기

시작했는데

이미 진사님들이 와있네요!!

 

왜 용눈이 오름인지 아시나요?

마치 용이 누워있는 형태라고 해서

용눈이 오름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아쉽게 일출은 보지 못했습니다.

오늘의 용눈이 오름의 테마는

바람과 정입니다.

별을 보고 오르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해가 떴네요

바람이 이야기 합니다.

잠시동안만이라도

"달콤한 휴식이 될수 있으면 좋겠다고"

 

꼬박 밤을 세우고

올라간 용눈이 오름

아침 6시가 넘어가면서

하늘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잠시 눈을 감아보면 더 좋을겁니다.

제주바다에 가면 숨비소리가 들린다면

오름에 오르면 바람소리가 들립니다.

 

그 앞에 보이는

오름의 여왕이라는 다랑쉬 오름,

오름은 꼭

새벽에 올라가기를 추천합니다.

 

용눈이 오름 근처에 있는

온더로드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처음엔 아무것도 없는

맨땅에

제주도가 좋아서 찾아왔다가

꿈을 지었다고 합니다.

꿈꾸는 집

길위에 작은 집

여행자들의 보금자리

제주도에 대한 많은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지은 예쁜집입니다.

 

게스트 하우스의 주인장은

제주도에 관한 여행지침서

"제주가다"의  정은주 여행작가입니다.

그 옆에는 든든한 옆지기님도

함께 반겨줍니다.

주인장이 괜찮은 사람이니

나또한 좋은사람이 된듯 합니다.

 

들어가보면

깜짝 놀랄겁니다. 

 

 아기자기하고

작은 소품들로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와이파이는 기본이죠

블로거들에게는 딱입니다.

 

방으로 들어가 볼까요?

 

 방마다 특색이 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방은

다락방입니다.

 

 

준혁이가 좋아할만한 티비와,

저는 죽부인이 왜그리 눈길이 가는지,

 

길위의 작은집 온더로드

내마음에 들어오는 추억은

작지가 않네요!!

 

카페처럼 만들어 놓은곳

여기에서

술도 마시고,  음식도 먹을수 있는

장소입니다.

 

작은 예쁜 정원도 있는데

다 보여주면 재미없죠

귀여운 개와 정원은 직접가셔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정은주 작가입니다.

미소가 참 신비로운데

야간에 촬영하다 보니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네요!

<심심한 사과를 드리며>

제주도에 가시면 꼭한번 들리시기를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온더로드 게스트하우스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