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

[초성리역] 벽화가 아름다운 간이역 <연천여행>

푸른하늘(여행) 2015. 7. 9. 06:00

[초성리역]

벽화가 아름다운 간이역

<연천여행>

부제 : 경원선 기차여행<초성리역편> 

 

푸른하늘입니다.

경원선따라 찾아가는

간이역 탐방

오늘은 초성리역으로 갑니다.

연천군의 첫번째 역이자

벽화가 예쁜 역입니다.

경원선은 모든 역들이

옛 모습 그대로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누구에게는 추억이 되고,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으면서도

낳설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전철요금 : 1,000원(어린이 : 500원)

<경원선 연천여행 전체일정>

초성리역→전곡역

신망리역→대광리역→

점심(부대찌개)→

연천 호로고루 유적지

<대문사진은 초성리역 벽화입니다.>

   

초성리역 주변의

모습입니다.

초성리역의 유래는

초성리역 남쪽에 초성이 있었는데

이 초성의 끝이 되므로

"초말" 또는 "초성리"라 불렀는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1914년 개통된 경원선은

서울에서 북쪽의 원산까지

이어졌으나, 6.25 전쟁으로

용산과 신탄리역 까지만 운행하다가,

현재는 동두천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

운행합니다.

경원선의 또하나의 변화는

2014년 8월 1일  운영하고 있는

DMZ 트레인은

서울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

운행합니다.

<단 1일 1회만 운행합니다.

매주 화요일은 쉽니다.>

초성리역에는

예쁜 벽화들이

군데 군데 숨어 있습니다.

초성리역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비밀의 정원이라고 까지

할수는 없지만

작은 정원은 연천의

아름다운 간이역이라

부를만 합니다.

영화의 한장면을

따라한 인증사진입니다.

초성리역 바로 옆에 있는

건널목 입니다.

건널목 앞에는

바로 군부대가 보이니

분단의 현실이

가슴 아프기도 합니다.

건널목 근처에

귀여운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인증사진을 남깁니다.

블친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초성리역 열차시간표입니다.

역 주변은 70년대의 시간이

그대로 멈춰 버린듯  아련함이 느껴지고

분단의 가슴아픈 현실과

승강장 플랫폼에 기대어 서면

설레이고 낭만이 느껴지는

묘한 느낌을 받을수 있는

초성리역으로의 여행을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고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초성리역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