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여행]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는 간이역
<경원선/대광리역>
부제 : 경원선 기차여행<대광리역편>
경원선따라 찾아가는 여행
오늘은 대광리역으로 가볼까요
대광리역은 지난해에
학생들과 군인들이 힘을합쳐
새롭게 벽화를 그렸습니다.
평일에는 여행객의 발길이 드물지만
군부대가 밀집되어 있어
주말이면 면회객으로 붐비는 역입니다
전철요금 : 1,000원(어린이 : 500원)
<경원선 전체 여정>
초성리역→전곡역
신망리역→대광리역→
점심(부대찌개)→
연천 호로고루 유적지
<대문사진은 대광리역입니다.>
▼
경원선은 6.25 전쟁 이후 끊겼던
경원선 신탄리~철원(백마고지역) 구간이
60년만에 다시 달리기 시작하면서
새롭게 조명받고 있습니다.
지금 DMZ 트레인은
철도에서 브이트레인, 바다열차 다음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아쉽게도 DMZ 트레인 열차는
정차하지 않지만
< DMZ 트레인 정차역 ?
서울역,청량리역, 의정부역,
동두천, 한탄강, 연천,
신탄리, 백마고지역>
예쁜 벽화로 인해
맞이방도 산뜻해졌습니다.
▼
대광리역
경원선 시간표입니다.
▼
동두천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 한시간 남짓
철길따라 풍경을 감상하는 열차여행은
가을의 낭만을 기다리게 만듭니다.
<용산역에서 84.4KM 위치>
▼
대광리역은
승차권을 판매하지는 않지만
무인 간이역은 아닙니다.
직원이 한명
평일에만 상주하면서
역사관리를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직원 만나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
대광리역의
유래를 아시나요?
▼
부처님의 광명이 크게 쏟아져 내린
"그들이 사는 마을"이라고 하여
대광리라고 합니다.
▼
대광리역 안으로 들어가면
작은역에 비하면
수많은 선로들이 있습니다.
과거 화물취급을 했던
흔적입니다.
▼
너무 아득해서
기억조차 희미한 경원선
한탄강을 여행할때면
경원선 열차를 탄 추억이 있습니다.
▼
협곡사이를
말없이 흐르는 한탄강
2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열차의 모습도 특별히
달라진 곳이 없고
열차밖 풍경은 그시절에 머물러 있습니다.
▼
동두천을 출발한 경원선은
벽화가 예쁜 초성리역,
작고 소박한 신망리역을 지나
대광리역에 도착합니다.
▼
창밖엔 높은산이 둘러싸이고
산아래 들판은 가지런한
바둑판 같습니다.
이제 곧 노랗게 익어갈
황금들판이 기다리기에,
가을에 한번쯤 더 가보고 싶어집니다.
▼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광리역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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