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지인에게 추천하는 1박2일 부산 가볼만한곳 <가족여행/가을여행/KTX>

[부산여행]

지인에게 추천하는

1박2일 부산 가볼만한곳

<가을여행/가족여행/KTX>

부제 :1박2일 부산여행 계획

 

푸른하늘입니다.

몇일전 블친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1박2일로 부산으로 지인들과(부부동반)

부산여행을 간다고합니다.

부산에 살지는 않지만

매년 2번씩 찾아가는 부산은

제주도 다음으로 애정을 갖고 있기에

같이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오늘은 여행 포스팅이라기 보다는

10월 11일 준혁맘이랑

1박2일로 떠난다는 설정으로

세운 여행계획입니다.

<10월 11일 1일차>

서울역(KTX 1열차 09:45) → 부산역(12시도착)

렌트카(카셰어링 유카) → 점심(평사리가는길)→

40계단 → 감천문화마을 → 부산커피갤러리 →

저녁(거제횟집) → 광안리야경→해운대(1박)

<10월 12일 2일차>

해동용궁사 → 자갈치축제→

부산역(KTX2열차 13:45) → 서울역(16시도착)

< 대문사진은 부산역에서 준혁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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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은

무조건 KTX 입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논스톱으로 가는

KTX가 하루에 딱한번 있습니다.

KTX1열차 아침 9시45분 출발,

부산에 12시면 도착합니다.

참 좋은 세상이지요

부산에서는 대중교통보다는

렌트카를 추천합니다.

KTX기차역에 경차를 빌려주는

카셰어링유카를 이용하면 됩니다.

보통 1박2일에 59,200원

<제가 직접 회원에 가입한다음

실제로 얼마에 예약할수 있나

해보았습니다.

정말 착한가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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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죠

점심은 부산역에서 멀지않은

부산 중앙동에 있는 평사리가는길입니다.

이집은 웰빙과 맛

사장님의 음식철학이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집입니다.

어르신들도 좋아하더라고요

<어머님과 친구분들>

부산에서 먹어본 식당중에

제 입맛에는 최고입니다.

<평사리 가는길 : 051-441-9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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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사리 가는길 바로 옆에는

추억의 40계단이 있습니다.

박중훈 안성기 주연의 영화

"인정사정 볼것없다"

오프닝 장소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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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추억의 40계단은

피난중에 헤어진 가족들의

상봉장소로 이용한곳이기도 합니다.

부산문화를 활성화 하기위해

40계단 주변을 리모델링해

부산지역 문화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2년전만 해도 준혁이가

이렇게 어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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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우리나라 3대 벽화마을중

하나인 감천문화마을로 가볼까요

언뜻 보아서는

지중해의 아름다운 휴양지

산토리니 만큼 아름답고 재미난 마을 입니다.

좁은 벽과 벽사이,

가느다란 좁은 골목,

그럼에도 이 마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밝은 외벽 때문만은 아니리라 봅니다.

뒷집의 조망을 가릴수도 없고,

가리려고도 하지 않으며

하늘아래 있으면서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멋진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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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힘을 합쳐

관광지로 만들고

지정 카페나 가게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아이들 공부방 공동운영비로 사용한다고 하니

여기에 가면

팜플렛은 기본이고

차한잔 정도는 마시고 와야한다는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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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또하나의 명소

부산커피갤러리는

감천문화마을에서 광안리 가기전에

꼭 들리는 곳입니다.

<부산커피갤러리 : 010-3869-9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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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대한 정보와

설명도 들을수 있으며

직접 원두를 갈아서 마셔보는 체험에

이날 만큼은 커피의 향기에 취하게

될겁니다.

부부나 연인이 간다면

꼭 마셔보라고 추천합니다.

인도의 타지마할 궁전을 본따서 만든

24K골드 카푸치노입니다.

타지마할에 대한 전설을

알게 된것 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한남자의 지독한 사랑이야기이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덤 타지마할은

인도를 통치했던 무굴제국의

5번째왕 "샤자한"의

3번째 부인 "움따즈"에 대한 사랑이 너무도 깊어서

그녀가 죽은뒤에

그녀의 소원대로 아름다운 무덤을

2만명의 노예가 22년이 걸려 완공했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인데

다시는 똑같은 무덤을 만들지 못하게 하기위하여

모든 장인의 손목을 자르고,

설계에 참여한 사람의 목숨까지,

결국은 본인의 말로도 비참했지만,

이미 그녀를 잃은 순간

생의 의미따위는 없었지요!

14번째 아이를 낳다가 생을 마감한 뭄따즈

그녀를 잃은 슬픔에

하룻밤새에 머리가 하얗게 변해 버린 샤자한

사랑의 전설이 된 타미마할을

본딴 24K골드 카푸치노를

마시면 사랑이 이루어질겁니다.

연인과 함께라면 사랑을 고백하고

부부라면 새로운 사랑이 생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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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커피를 마셨으니

저녁도 24K식용으로 만든

황금막장을 만날수 있는 거제횟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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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의 외할머니께서

순창고추장의 명인이라고 합니다.

금가루 된장에 자연산회를

찍어먹는 집이니

없던 미각도 생길겁니다.

<광안리 해변이 바로 눈앞에 보이는

거제횟집 : 051-757-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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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1일차 마지막

일정입니다.

광안리해변을 산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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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을 바라보면서

하루를 마감하면

이보다 더 좋을수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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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2일차는(10월12일)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야 합니다.

해동용궁사는 해운대에서

약 8km 정도 거리밖에 안되지만

주말에는 차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해동용궁사는 고려시대 공민왕때

왕사였던 나옹 혜근이

1376년에 보문사로 창건하였으나

모든 문화재가 그럿듯이

임진왜란때 소실되었다가 1974년에서야

우리가 알고 있는 이름

해동용궁사로 복원했습니다.

<해동 용궁사 사진은 블친 에메랄드님

방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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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이런곳이 있다니

처음 가보시는 분들은 3번놀랄겁니다.

사찰규모에 놀라고

바로 눈앞에 보이는 바다에 놀라고

주말 오후까지 버티면

사람수에 놀랄겁니다

<해동 용궁사 사진은 블친 에메랄드님

방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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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용궁사에서

오전 일찍 빠져나와야 합니다

아점은 부산역에서 가까운

자갈치시장으로 갈까요

<해동용궁사에서 자갈치시장까지는

27km 밖에 안되지만

1시간 이상 걸릴수 있으니

서둘러야 합니다>

부산자갈치축제 : 10월9일 ~ 10월 1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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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 축제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세계최대 회비빔밥 만드는 모습입니다.

2.300인분이라니,

놀랍기만 합니다.

<10월 12일(일) 12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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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은

아쉽지만 여기까지 입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논스톱으로 가는 KTX2열차(13시 45분)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서울역에는 16시면 도착합니다.

만약에 여유있게 저녁에

올라가는 일정이라면

동래읍성역사축제를 추천합니다.

축제기간 : 2014년 10월10일 ~ 10월 1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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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동래성을 지키기 위해

결사항전 하였던,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는

역사체험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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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어느 여행지를 가느냐 보다

누구와 가느냐가

행복한 여행을 만들겁니다.

좋은 사람들과 여행하는

블친이 행복한 여행을

하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실은 오늘은

부산영화제 개최하는 날입니다.

지금쯤 제가 어디에 있을지

짐작이 되시죠!

부산내려가는 KTX 를 타고 있습니다.

답방은 다녀와서 들리겠습니다.

양해해주시기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요>

▼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도는 해동용궁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