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강원도여행] 강원도 겨울철 별미를 찾아 떠나는 여행 <겨울철별미 베스트5>

푸른하늘(여행) 2014. 11. 18. 06:00

[강원도여행]

강원도 겨울철 별미를 찾아

떠나는 여행

<겨울철별미 베스트5>

부제 : 도루묵찌게/송어회/황태/

      감자옹심이/옥수수범벅

 

푸른하늘입니다. 

서울에 첫눈이 내리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겨울이 성큼 다가온듯 합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준혁이가 방학을 하겠지요

오늘은  겨울여행 계획을 세우고자 합니다.

여행하면 떠오르는 지역은?

단연 강원도지요!

청정지역의 볼거리와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 시켜주는

먹거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입니다. 

강원도 겨울철 별미를 찾아

떠나는 2박3일 여행

그럼 출발해 볼까요


< 오늘은 전체 일정만

알려드립니다>

 청량리역(09:10)→영월역(09:54)→

한반도지형→점심(도루묵찌게)→김삿갓계곡→

저녁(송어회)→1박(느티나무캠핑장)→모운동마을

→대관령양떼목장→점심(황태)→대관령눈꽃축제

→저녁(감자옹심이)→1박(들꽃편지) 

블친(원주로보는 세상)방문

양평역(18:24)→청량리역(18:57)

<작년 대관령눈꽃축제 준혁이 모습입니다

저는 이사진이 참 마음에 듭니다>


청량리역에서 영월역까지

기차로 가면

블친 팰콘님이 기다립니다.

본격적으로 출발해 볼까요

영월에는 볼거리가

참 많은데,

한반도 지형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여름에 가본 한반도 지형

이제는 눈이 내리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한반도지형 바로가기>


강원도 별미여행을 계획했을때

가장 먼저 떠오른 음식은

"도루묵찌게"입니다.

이미 다 아시겠지만

도루묵에 대한 유명한 일화가 있지요

조선시대 14대 선조임금이

임진왜란 피난길에

"묵"이라는 물고기를 맛있게 먹고

감동하여 그 이름을 "은어"라고 바꿨지만,

전쟁이 끝나고 궁궐에서

다시 먹었는데,

피난길에 먹었던 맛과 같을리 없지요

"도로 묵으로 불러라"해서

"도로묵"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일화를 들었을때만 해도

흔하고 맛없는 생선인줄 알았는데,

한번 맛본 사람은 겨울철마다

떠오르게 됩니다.

도로묵은 먼바다에서

돌아와 연안에 알을 낳는

11월에서 12월이 제철입니다.

바로 지금이지요

지금 먹으면 입안에서 알이 톡톡 터져

특유의 고소함을 즐길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찌개로 먹는 것이

좋더라고요

영월에서 가장 대표적인

여행지는

김삿갓 계곡일겁니다.

김삿갓 계곡은 여름에 가면

계곡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여행지이고

주변에는 아이들 체험 박물관이

다양해서 더 좋습니다.

<김삿갓 계곡 바로가기>

강원도 겨울철 별미

베스트 두번째는 송어회입니다.

송어는 계곡의 일급수에만

서식하는 민물고기로

여름철보다는

겨울철이 제맛입니다.

고기빛이 붉어서 먹을때마다

힘이 솟는 느낌을 갖게됩니다.

고기맛은 부드럽고 쫄깃쫄깃합니다.


영월에서 1박은

느티나무캠핑장에서 합니다

가격도 착하지만

특히나 주인장의

친절함이 돋보이는 집입니다.

<느티나무캠핑장 바로가기>

<작년만 해도 준혁이가 이렇게 작았는데

참 세월 빠른것 같아요>


영월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대관령으로 가기전에

아침 일찍 들리면 좋은곳이 있습니다.

모운동마을이라고 아시나요?

작년 4월 영월에서

눈오는날 아침을

모운동에서 맞이했는데

힐링여행 그 자체였습니다.

<모운동 마을 바로가기>



한국의 작은 알프스라고

불리는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오전에 잠깐 들립니다.

입장료는 없는 대신에,

양들의 먹이 건초를

구입하셔야 입장할 수있습니다.

어린이들은 건초를 줄수 있는

체험을 할수 있고,

목장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윈윈구조입니다.

<대관령양떼목장 바로가기>



강원도 겨울철 별미

베스트 3번째는 황태입니다.

겨울철 강원도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황태구이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황태국의

진한국물이 고소하면서도 맛있더라고요!

오후에는 대관령눈꽃축제장으로

가볼까요

2014년 제22회 눈꽃축제는

1월 3일부터 1월 12일까지 했었는데

아마도 2015년에도 비슷한 시기에

하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여기는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 좋아할 겁니다.

<대관령눈꽃축제 바로가기>


강원도 겨울철 별미 베스트 4번째는

감자옹심이입니다.

강원도 하면 감자가 떠오르듯이

겨울철 별미로는

미식가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음식이 감자옹심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감자 옹심이는 반죽을 수제비처럼

옹심을 빚어서 끓이는 거라

따끈한 국물에

쫀득쫀득 씹히는 맛이

추운 겨울날 딱입니다.

강원도 겨울철 별미 베스트 5번째는

옥수수범벅입니다.

강원도 찰옥수수로 만든

옥수수범벅은 준혁엄마가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여성분들이 특히 좋아하더라고요


강원도에서 마지막 밤은

소금강에 있는 들꽃편지에서

마무리 합니다.

펜션만으로도

아름다운 곳으로

언제가도 시간이 멈춘듯

추억이 되살아 납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준혁이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곰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지도는 영월의

한반도지형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