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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여행책] 처음 오사카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싶은것들 <작은천국 정해경>

푸른하늘(여행) 2014. 12. 9. 06:00

[오사카여행책]

처음 오사카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것들

<작은천국 정해경 >

부제 : 오사카 여행 이책 한권이면 충분합니다

푸른하늘입니다.

여행블로거라면 누구나 알겁니다.

작은천국님

감성여행의 대표적인 블로거죠

대만여행기에 이어서

오사카여행기를 집필했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오사카는 저또한 가족과 함께 몇번

가보았기에, 어떤 책일까?

여행의 추억을 상상하면서

책을 펴보았습니다.

첫장을 넘기니 작가를 소개하는 글이 보이네요

일부만 가져옵니다.

"여행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실제 여행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선물받았다.

여행중에 만나고 스치는 모든 것이

영혼을 키우며 진정한 자아를 발결하게 되는

참여행을 추구하고 있다.

여행에서만큼은 누구의 속도도 아닌

자신의 속도로 충분히 교감하며 경험한 만큼

생각을 품기를 소망한다.

그래서 여행이란 삶의 또다른 모습이라 믿는다

삶이란 결국 또 다른 방식의 여행이기에

죽을때까지 이 여행을 계속될것이다"

산티아고 도보여행을 다녀온뒤로

은행원에서 여행작가로

프리랜서 작가로 변신하다는 것은

아무나 할수 없는 일이기에

무한한 신뢰와

블친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순식간에 읽었습니다.

이책은 오사카 여행을 처음 떠나는 사람이

지침서로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사카를 맨처음 갔을때

얼마나 많이 헤메고 힘들었는지

잠시 추억에 빠져봅니다.

일본여행

그것도 오사카만

집중적으로 여행하시는 분에게는

꼭 필요한 책이 될겁니다.

2박3일동안 이책 일정대로만

따라한다면

오사카가 제대로 보일겁니다.

 

1장, 첫째날, 입이 즐겁고 눈이 즐거운 미나미오사카

1. 그랜드캐니언을 닮은, 난바 파크스

2. 오사카의 출발점, 에브스바시스지 상점가

3. 200년 쇼핑역사,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

4. 오사카의 젊은 개성, 아메리카무라

5. 오사카는 맛있다, 도톤보리

2장, 둘째날 오사카의 역사가 한눈에 보이는 기타 오사카

1. 오사카의 영원한 상진, 오사카성

2. 오사카 역사박물관

3. 예술마을 골목길여행, 나카자키초

4. 발아래 별빛 가득, 공중정원전망대

3장  세째 날, 최초 최대 최고를 만나는 낭만 오사카

1. 전차타고 떠나는 신사, 스미요시 타이샤

2. 새로운 마천루, 아베노 하루카스 300 전망대

3. 이국땅에서 만나는 백제의 흔적, 시텐노지

책 곳곳에는 여행에 대한 팁과

작가의 느낌 한마디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 약속이라도 한듯 대부분의 여행자는

난카이 공항선을 타고 난바에 도착한다.

그렇게 낯선 도시, 오사카 여행이 시작되었다

익숙해지면 별것 아닌 것도 처음이라 두렵고

긴장하게 된다.

그것도 잠시 친절한 한글 간판 덕분에

그 복잡한 난바역을 뚫고 무사히

난바 파크스에 닿을수 있었다.

수많은 장소 가운데 가장 먼저 선택한 곳인

난바파크스는 구불구불 굽이치는 모래파도

한가운데 흡사 사막의 협곡에라도 서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해질녁이 되니 건물전체가 황금빛 사막으로

물들어가자 어린왕자가 도착했던

지구별 사막에 데려다 놓는다

아! 낯선 도시가 이다지도 가슴을 설레게

할줄이야. 오사카 너 참 마음에 든다!

무엇보다 나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든것은

작년에 갔을때는 전혀 보지 못했던

1년만에,  새로운 정보도 보이지만

여행을 손쉽게 즐겁게 할수 있는

알짜배기 팁들이 가득 있으며

일반 여행기에서 볼수 없었던

작가의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여러분 궁금하시죠?

푸른하늘이 즐겁게 읽은책

마음으로 읽은책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추천하고 싶은책입니다.

"처음 오사카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작년에 다녀온 오사카

공중정원전망대에서 가족사진입니다.

1년밖에 안지났는데도

준혁이의 모습은 상상할수 없을정도로

많이 컸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오사카는 두번이나 다녀왔지만

다시한번 가보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곳입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