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여행

[영동여행] 영동의 가볼만한곳 <난계국악단/옥계폭포>

푸른하늘(여행) 2014. 12. 12. 06:00

[영동여행]

영동의 가볼만한곳

<옥계폭포/난계국악단>

부제 : 기차타고 떠나는 충청도여행

 

<난계국악단 공연편>

 

푸른하늘입니다.


 

기차타고 떠나는 충북여행

 

 

오늘은 영동으로 가볼까요!

 


영동하면 예전에

 

와인열차타고 가보았기에

 

<와인열차 바로가기>

 

포도와 와인이 생각났었는데

 

충북종단열차를 탄뒤로는

 

옥계폭포와 난계국안단 공연이

 

제일먼저 떠오릅니다.

 

  

< 1박2일 충북여행 전체일정 바로가기>

청량리역(07:50) 출발 → 제천역(09:31) →

제천의림지(6.1km) → 대보명가(점심4.8km)→

한방엑스포공원(4.3km)→티테라체험(1.1km)→

제천내토재래시장(13.1km)

제천역(충북종단열차 06:48분)→음성역(07:34)→

감곡성당(33.4km)

음성역(11:34) → 대전역(12:56)→ 영동역(13:38)→

옥계폭포(13.2km)난계국악단 공연(4km)→

영동역(충북종단열차 19:29) → 대전역(20시)→

서울역(21:13) 도착

<옥계폭포 앞에있는 난계 박연의 조형물>

옥계폭포와 난계국악단은

고구려의 왕산악, 신라의 우륵과 함께

3대 악성으로 추앙받는 난계 박연과는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를 못가지는 여성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고

난계 박연이 자주 찾았다고 해서

박연폭포라고도 하며,

박연이 폭포밑에서 피리를 연주하다

바위틈에서 피어난 난초에

매료되어 옥계폭포라

지었다고 합니다.

깍아지른 절벽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경관과

20m 높이에서 쏟아지는 폭포는

한번쯤 가볼만 합니다.

폭포도 멋있지만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난계국악단의 상설공연입니다.

정식명칭은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이며

옥계폭포 근처

4km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국악기체험전수관은 우리 음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국악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급하고자

가야금, 거문고, 해금, 대금

피리, 편종, 편경, 단소등

8가지 국악기 소리를

동영상을 보며 들을수 있는 체험관,

소공연장(136석), 체험전수실등이 있습니다.

난계국악단은 1991년 5월

우리나라 최초로 군립 국악 관현악단이며

악성 난계 박연선생님의

음악적 업적을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하기위해 창단했다고 합니다.

국악이 이렇게 재미있고

감동을 주다니,

내생애 처음으로 국악CD까지

구입했으며,

거문고를 배우는 체험까지 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공연이 토요일 딱 한번만 합니다.

공연일시 : 매주토요일 3시30분

이왕이면 꼭 공연날 시간 맞춰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공연시간은 40분정도 진행합니다>

< 공연은 무료, 체험비는 천원>

문의 : 043-740-5944

<처음 시작은

피리독주로 문을 엽니다>

두번째는 전라도 민요 진도아리랑의 선율과

take five 가로와 세로로 접목시켜

아주 색다른 음악을 보여주는데,

저는 해금의 소리가 이렇게

듣기 좋은지 처음 알았습니다.

<해금 임혜란>

여러분도 변형된 24현의

가야금 소리를 듣다보면

국악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겁니다. 

이외에도 국악가요등

다양한 연주를 보여주는데

나중에 가족과 함께

꼭한번 들리시기를 강추합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님을 모시고 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야금 최은희, 홍초롱>

체험전수실에서

각종악기를 직접 연주해볼수 있는데

우리는 거문고를 배웠습니다.

체험비는 1인당 천원인데

각 개인에게 지급되는 악기는

120만원짜리 거문고였습니다.

선생님이 일일히 한명한명에게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3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운 체험이었습니다.

단 손으로 팅기니 손가락이

아프네요!!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사진이 아니라

동영상을 남깁니다.

직접 핸드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중 하나입니다.

그럼 행복한 주말 되시고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지도는 영동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