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천만관객의 국제시장 부산의 중심에 서다
<부산먹방>
부제 : 부산 당일치기여행<국제시장편>
푸른하늘입니다.
KTX타고 떠난 당일치기 부산여행
오늘은 국제시장으로 갑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시장으로
자갈치시장이 소래포구 느낌이라면
국제시장은 없는 것이 없는
이름그대로 국제시장입니다.
1945년 광복과 함께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으며
부산이 한때 우리나라 최대
거래규모로 이름을 떨치게 해주었습니다
지금은 영화 국제시장때문에
가장 핫한 여행지로 변신중입니다.
서울역(KTX 09시45분)→부산역(12시도착) →
국제시장(점심)→감천문화마을 →
부산커피갤러리 →수변공원→저녁(대영횟집)→
부산역(ktx 19시30분) → 서울역(22시30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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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이 주연한 영화
국제시장이 천만명을 돌파하면서
관광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방송매체의 힘이 중요하다는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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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나온 곳이
바로 여깁니다.
꽃분이네
현수막까지 걸려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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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사진은 기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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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쉽게 찾아가는 방법은?
지하철 타는겁니다.
부산지하철 1호선을 타고
자갈치역 7번출구로 나가면
도보로 5분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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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것이 없는 국제시장
쇼핑도 좋지만
관광객들의 최대 즐거움은
길거리 먹방입니다.
오늘 하루동안 점심대신에
여기에서 식혜, 오뎅, 팥죽, 잡채, 씨앗호떡
다 먹어 보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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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이 추천하는
길거리 먹방은?
꼬마김밥과(한접시 3천원)
당면입니다.(한접시 2천원)
특히 꼬마김밥은 충무김밥과
비슷하면서도
매운 양념에 부산오뎅과
부드러운 오징어가
중독성이 있습니다.
이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도
또 먹고 싶네요
▼
국제시장은 부산사람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인상적이었던
시장들을 떠올려 보면
대표적인 음식들이 하나씩 생각이 납니다.
광장시장의 마약김밥,
통인시장의 기름떡볶기
납짝만두가 떠오르는 대구의 서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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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국제시장을 떠오르면
빨간오뎅과 오징어가 수북히
쌓여있는 꼬마김밥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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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국제시장은 6.25전쟁이 터지면서
피난민들이 모여들어
커진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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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은
잠시 쉬어가며
즐거운 곳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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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피난민들의 애환이
깃든 시장으로
서민들의 아픈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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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리에서만 20년째
꼬마김밥을 팔고 있는
김씨할머니
"국제시장 영화가 효자야
손님이 억수로 늘었어"
부산 특유의 무뚝뚝한 말투에
잔정이 왜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맛보다는 분위기에 취한 하루였습니다.
▼
블친 여려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모델이 되어준
직장동료들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요
▼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지도는 국제시장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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