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행

[일산시장]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일산시장/먹거리 베스트3>

푸른하늘(여행) 2015. 2. 19. 06:00

[일산시장]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재래시장/먹거리베스트3>

푸른하늘입니다.

올해 명절 장보기는

마트가 아니라 일부러

재래시장을 찾았습니다.

일산시장은

매월 3일, 8일이

장날입니다.

평상시에도 상설시장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고양시에서는 가장 큰시장입니다.

재래시장을 가면

재미있는 먹거리에,

풍성한 재철과일들

사람나는 냄새에

생활의 활력소가

생기는듯 합니다.

명절바로 전날이라(2월18일)

그런지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명절 장보기가

오늘의 주된 목적이지만

준혁이의 목적은

길거리 먹방입니다.

먼저 일산시장의

역사부터 알아볼까요?

일산시장은 1908년

경의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시장이 형성되었으며

1956년 논을 매립하여 시장을

확대하여 오늘날의 모습으로

번창하였습니다.

지금 현재는 복합상가 형태로

총면적 약 5,200㎡에 1동부터 8동까지

8개의 건물에 130개의 점포가 연중 무휴

영업을 하고 있으며

장날인 3일 8일에는

거리까지

상인들로 가득찹니다.

재래시장의

또다른 즐거움은

길거리 먹방이 아닐까요?

우리는 점심을 따로 먹지 않고

길거리에서 해결했습니다.

막 구운 도너츠

달콤한 간식거리

100g 1200원

이것저것 담다보니

구천원이 넘게 나왔는데

팔천원만 받네요

이것이 시장인심인가 봅니다.

추억의 맛

하면 뻥튀기를

빼놓을수가 없죠

예전의 그 느낌은

아니지만

뻥! 하는 소리에

그시절로 돌아간듯

준혁이도 신기해 하네요

광장시장이

떠오를 정도로

일산시장의 먹거리도

대단합니다.

일산시장 먹거리

베스트 첫번째는 녹두전입니다.

녹두를 직접

멧돌로 갈은다음

녹두전을 부쳐주는데

먹어본 사람만 알수 있습니다.

일산시장 먹거리 베스트

두번째는 만두입니다.

그자리에서

손으로 만들어서

즉석에서 쪄주는데,

<1인분에 삼천원>

준혁이는 고기만두를

저는 김치만두를 좋아합니다.

일산시장 먹거리 베스트

3번째는 등갈비와 떡갈비입니다.

떡갈비는 큰거 한장에 오천원인데

준혁이와 둘이서

한장정도는 길거리에서 꿀꺽합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준혁엄마의 동심입니다.

나이를 먹어도 여성은

여성인가 봅니다.

예쁜 인형이나 악세사리만

보면 그 주위를 떠나지 않네요!

블친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올한해도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산시장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