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행

[전곡선사유적지] 타임머신을 탄 여행지<연천여행/구석기축제/DMZ트레인>

푸른하늘(여행) 2014. 11. 24. 06:00

[전곡선사유적지]

타임머신을 탄 여행지

<연천여행/구석기축제/DMZ트레인>

부제 : 연천 당일치기여행<구석기축제편>

푸른하늘입니다.

오늘은 어쩌면 내년에도

연천은 몇번더 여행해볼 생각입니다.

거리상으로는 분명히 가까운데

뱃길이 쇠퇴하고

경원선이 단절되면서

연천은 가까우면서도

쉽게 접근할수 없는 곳이 되었습니다.

해방이후 38선이 그어지고

일부지역은 북한에 속하고

6.25전쟁이 끝나면서 다시 대한민국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북한군

오늘은 한국군과 대치해야 하는

아픔을 격었으며

고향과 가족을 잃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연천을 이야기 하면

쓸씀함이 배여있고

그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왔습니다.

이제 dmz 열차가 생기고

경원선에 숨통이 트이면서

연천에 새로운 이야기들이 

만들어집니다. 

<DMZ 타고 떠나는 연천시티투어바로가기>

< 전체일정 바로가기>

서울역(dmz열차:9시27분)→한탄강역(11시6분)

점심(고등어조림)→전곡선사박물관

보국사→전곡선사유적지재인폭포

한탄강역(dmz 열차 17:01분) →

서울역(저녁 6시35분 도착)

<대문사진은 전곡리 선사유적지입니다.>

실은 오늘 포스팅은

일요일 전동전망대를 다녀온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가족모임 때문에,

전동전망대는 겨울에 눈오는날

모습으로 만나기로 하고

오늘은 연천여행의 중심에 서있는

전곡선사유적지로 가볼까요

축제기간에는

<10월 31일 ~ 11월2일>

축제장에서 전곡터미널과

한탄강역까지 순환버스가

별도로 다니네요>

 

 경원선이 연천땅을 지나는 역들은

초성리역, 한탄강역, 전곡역, 연천역,

신망리역, 대광리역, 신탄리역

총 일곱개역입니다.

<경원선 간이역탐방 바로가기>

기찻길 따라

마을이 조성 되어 있어

연천여행은 경원선 기차를 타고

여행하면 그들의 삶을

고스란히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곡선사유적지는

한탄강 근처에 있기에

한탄강역에서 내렸습니다.

블친 에메랄드님이

선사유적지는 암사동을 2번이나

가보셨다고 하는데

암사동을 가보셨어도

여기는 한번더 가보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구석기 축제는 이제

내년 봄에나 볼수 있지만,

<직접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보는 체험입니다>

처음 가보시면

다양한 체험과

수많은 관광객들

넓은 공간으로 인해

깜짝놀랄겁니다.

 

아이들이 좋아할수

밖에 없는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영국, 독일, 대만,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 호주의

선사유적과 체험을 무료로

즐길수 있답니다.

외국인들도

우리의 전통의상에

관심을 많이 보이네요

 

해외의 여러나라

체험중 대만이 인기가

많았는데

역시 아이들은

직접 만들어 보는것을

좋아합니다.

역시 축제에 먹거리가

빠져서는 안되겠죠

먹거리 장터가 크게 있었지만

가장 인기 있었던 것은

구석기 시대 바베큐체험입니다.

단체로 놀러온 아이들도

꼬치 하나씩은 다 구워보고 있네요

 

무료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체험료는 2,000원

500명이 동시에 참여할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저도 하나 구워보았지요

맛은 짭짤하면서도

먹을만 했지만,

굽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생각과는 달리

쉽지 않은 체험이었습니다

 

사랑의 엽서 쓰는

체험장에는

연천에 있는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아마도 봉사활동 점수를 주어서

그런지 정말 많은 학생들이 와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더라고요>

 

헉 너혼자!!

가능하겠니

 

연천이 북쪽과 가까이 있다보니

통일, 평화,

이런 단어들이

빠질수가 없네요

 

체험만으로도

아이들은

하루를 행복하게 보낼수 있는데

에어놀이터로

더 큰 즐거움을 주네요

<이것도 무료입니다>

 

모노레일을 타볼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돈을 쓸수 있는

공간은 바베큐 빼고는 여기가

유일하네요

<어른 오천원(농산물 상품권 이천원지급)

어린이 삼천원(농산물상품권 천원지급)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으셨다면

내년 봄에 하는 구석기축제는

꼭한번 가보시라고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행복한 한주 시작하시고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하트를 살짝 누르시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곡선사유적지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