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여행

[진해군항제] 기차타고 다녀온 진해벚꽃 축제<진해맛집/경화역맛집>

푸른하늘(여행) 2015. 4. 2. 08:29

[진해군항제]

기차타고 다녀온 진해벚꽃축제

<진해맛집/경화역맛집>

부제 : 경화역과 여좌천

푸른하늘입니다.

어제는(4월1일) 예정대로 기차타고

진해를 다녀왔습니다.

진해군항제 : 4.1 ~ 4.10일까지

마산까지 KTX를 타고

마산에서 진해역까지

임시로 운행하는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해서 다녀왔지요

그리고 한가지 더 진해에 사는

지인에게 소개받은

경화역 근처에 있는

맛집도 소개해 드립니다.

<진해군항제 전체여정>

서울(KTX 08:40 출발)→마산역(11:48 도착)→

무궁화호(12시)→진해역(12:33)→

경화역(3KM) →경화시장(점심/도보)→

 진해역(4.1KM)→

여좌천 로망스다리(바로옆) →

진해역(무궁화호 19:18 막차)→

창원역(KTX 19:54) → (서울역 22:50 도착)

<오늘의 대문사진은 여좌천입니다>

 

여행은 누구와 가느냐가

 중요하죠

가족과 같이 갔으면

더 좋았겠지만

코레일명예기자

젊은친구와(조인규/대학생)와

함께 떠났습니다.

단둘이 떠나니 웬지 젊은기를 받은듯,

오늘은 전체여정만 간단히

보여드립니다.

 

창원중앙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경화역으로 바로갈까

마산역에서 진해로 가는

무궁화호 임시열차를 탈까

고민하다가 ,

결국 여행은 기차로 가는것이

여행답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마산 진해간 무궁화호 임시열차

시각표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경화역 기차시간 바로가기>

 

마산에서 진해까지 가는

무궁화호 임시열차는

중간에 창원역만 정차하고

진해까지 직통으로 갑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진해의

벚꽃 피는 상황을 전체적으로

볼수 있으면 특히 경화역을

지나가는데

 기차안에서 보는 모습도 볼만합니다.

진해군항제가

시작한날(4월1일)

비는 오락가락

날씨는 하루종일 흐렸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만원이었습니다.

<진해역>

 

진해역에서

경화역까지는 버스를 타고 되는데

급한마음에(진해역 12시 33분도착

진해역에서 마산으로 가는 기차가

1시에 출발, 경화역에 1시 7분에

지나가는 무궁화호를 촬영)

택시를 탔습니다.

<진해역 바로 앞 도로에는

예쁜 마차가 지나가네요>

경화역의 벚꽃터널은

기차가 들어오는 모습이

무엇보다 인상적입니다.

경화역은 다음에 자세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진해군항제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데는

분명히 이유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벚꽃을 보고 나면

불편한 교통이나

맛없는 음식까지

다 잊어버리게 되더라고요

<경화역에서 경화시장 찾아가는길>

 

진해군항제의 유일한 불만은

지금까지 맛집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몇번이나 갔는데도

단 한번도 만난적이 없었던 맛집

이번에는 작정하고 찾아 나섰습니다.

진해에 사는, 살았었던 블친들까지

총 동원해서

찾아낸 집입니다.

<경화시장 입구>

경화역 바로 근처에 있는

경화시장안에

싸고 맛있는 생아구찜을

소개받았습니다.

장날이, 3일 8일이라고 하니

혹시 장날에 가시는 분들은

한번 들리셔도 좋을겁니다.

장날에는 차없는 거리가 되고

사람들이 모이니

대단한 볼거리가 될겁니다.

시장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느낌이 있습니다.

생긴지는 오래되지 않지만

오늘의 맛집은

바로 이집입니다.

어때요 맛집 분위기가 나나요?

 

그럼 들어가 볼까요!

제가 웬만해서는

메뉴판을 남기지 않는데

진해에서는 처음 만난집이라

흥분했나 봅니다

생아구찜 소자를 먹었습니다.

< 이만원>

실내는 보이는 것보다

더 넓습니다.

맛은 어떠냐고요?

진해에 가면 이집을 꼭한번

들려보세요

가격대비 정말 훌륭합니다.

<보통 마산아구찜은 보통 건아구를

사용하는데

이분은 부산에서 언니와 함께

크게 장사하다가

진해로 독립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생아구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보통맛을 먹었는데

(매운맛과 순한맛도 있습니다)

서울의 유명한 아구찜과

비교해 보아도

손색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좌천 로망스다리

야경을 충분히 구경하고

기차타고 돌아왔습니다.

여좌천 야경은 다음에

자세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지도는 경화시장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