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여행

[기차여행] 분천역에서 즐긴 자전거 트래킹 <봉화여행/비동임시승강장>

푸른하늘(여행) 2014. 7. 24. 02:34

[기차여행]

분천역에서 즐긴 자전거 트래킹

<봉화여행/비동임시승강장>

부제 : 강원도 여름휴가 1박2일 여행

(분천역 자전거트래킹편)

 

푸른하늘입니다.

매일 가보았던 곳 말고

특별한 강원도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1박2일 여행중

오늘은 분천역에서

자전거 트래킹을 즐깁니다.

강원도 여행이라고 했는데

정동진에서 바다열차를 즐기고

분천역에서 브이트레인을 타고

철암역으로 가기위해,

분천역에 잠시 들렸는데

분천역이 행정구역상

경상도에 속하네요!

강원도가 아니지만 태백하고

그리 멀지 않으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도 1박2일 여행 전체일정 바로가기

정동진역(정동진 레일바이크)→

추암역(정동진에서 추암까지 바다열차)

코레일낙산연수원(1박)

철암역(벽화마을)분천역(브이트레인)

분천역 주변관광(자전거트래킹)

분천역 오트레인(16:57)→청량리역(21:45)

→서울역(22:05)

<대문사진은 분천역에서 비동임시승강장 가는

자전거 트래킹코스입니다>

 

오늘 여행은

협곡열차 V트레인의

시발점이자 종점역인

분천역에서 시작합니다.

분천역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분천역 바로가기>

 

 

일일 이용객이 10명 내외였던

오지의 간이역이

2013년 4월 11일

V트레인 개통으로

가장 핫한 기차여행지로

변신했습니다.

 

개통후 2년차

또한번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기차뿐만 아니라

주변 관광지를 즐길수 있는

체험거리가 생기고 있습니다.

분천역에 도서관이 오픈하고,

체르마트길(트래킹코스)을

자전거로 트래킹 할수 있고

필요한 시간만큼 자동차를 빌려주는

시스템으로

효율적으로 분천역 주변을

관광할수 있습니다.

 

우리가 철암역까지

타고갈 V트레인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코레일명예기자 16명과

홍보대사 14명 총 30명이 같이

움직이다 보니

미리 코레일에서

예약을 해놓았더라고요!!

 

저만빼고  다들 맛있게 먹네요!

<30명중 29명이 맛있다고 하니

맛있는 집인가 봅니다>

도토리묵은 텁텁했으며

곤드레밥은 영월에서 먹었을때보다

향이 부족하던데,

내입맛이 생각보다 까다로운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분천역에서는 필요한 시간만큼만

자동차를 빌려주기도 하고

<30분 3,000원(레이) >  

자전거도 대여해줍니다.

1시간 5,000원 , 2시간 8,000원, 3시간 10,000원

<자세한 예약문의 : 054-672-9748>

 

그럼 자전거로

트래킹을 시작해 볼까요

 

비동 임시승강장 까지

가는길입니다.

 

낙동강이 빚어 놓은

아름다운 계곡이라는데

깨끗한 물이 흐르고

수려한 풍경에

"아 좋다" 감탄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비동계곡입니다>

 

아름다운 호수를 간직한

비동 임시승강장입니다.

 

올라가 볼까요

오호 "체르마트길"

출발점이네요!

 

비동 임시승강장에는

조그만 역사하나 없습니다.

 

코레일 명예기자들입니다.

점프샷을 요구하니

열심히 뛰어주네요!!

완전감사

 

분천역 주변

또하나의 여행지는

봉화 임란의병전적지입니다

여기는 분천역에서 8km 떨어져

있는곳인데

홍보대사인 미국인 에스더가

보고 싶다고 해서 왔습니다.

 

임진왜란시 전사한

봉화 의병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1985년 건립한 곳입니다.

생긴지 얼마 되지도 않은곳을

한국인도 아닌 미국인 에스더가

어떻게 알고 가고싶다고 했는지

지금도 신기합니다.

에스더가 한국말을 잘 못하고

내가 영어를 잘 못하니,

물어볼수도 없고 ㅋㅋ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홍보대사 에스더입니다

< 옆에 친구도 홍보대사인데

이름을 몰라서 죄송>

분천역으로 V트레인을 타러간다면

자전거 트래킹도 추천 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도는 오늘의 여행을 시작한

분천역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