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여행

[진해여행] 진해군항제 가볼만한곳<경화역>

푸른하늘(여행) 2015. 4. 7. 06:00

[진해여행]

진해군항제 가볼만한곳

<경화역>

부제 : 경화역 벚꽃터널

푸른하늘입니다.

기차타고 다녀온 진해군항제(4월1일)

진해군항제 : 4.1 ~ 4.10일까지

오늘은 경화역 벚꽃터널 보러갑니다.

진해에 오면,

가장 가보고 싶은곳 1순위

경화역은

무인 간이역으로

기차가 정차하지는 않지만

 마산에서 진해로 가는 임시열차가

축제 기간에만

하루 왕복 4회(편도 8회)

지나가고 있습니다.

 

<진해군항제 전체여정 바로가기>

서울(KTX 08:40 출발)→마산역(11:48 도착)→

무궁화호(12시)→진해역(12:33)→

경화역(3KM) →경화시장(점심/도보)→

진해역(4.1KM)→

여좌천 로망스다리(바로옆)

진해역(무궁화호 19:18 막차)→

창원역(KTX 19:54) → (서울역 22:50 도착)

 

경화역은 역사건물이

흔적조차 남아 있지 않아

지금은 경화역 표시는

이 표지판이 유일합니다.

쫌 아쉽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쁜 벚꽃터널에

임시 무궁화호 열차가

들어오는 모습은

또 다른 아름다움입니다. 

 

정규열차가 아니고

축제기간에는

가끔 임시 관광열차도

들어옵니다. 

우연히 만나게 되니

횡재한 기분입니다.

 

조그만 경화역에

왜 그렇게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들까요?

역사도 없고

텅빈 승강장에 선로만

있을뿐인데

 

 매년 4월에는

특별한 이유가 생깁니다.

가장 큰 이유는

800m 에 달하는 벚꽃터널입니다.

 

두번째는

기차가 다니는

선로변을 걸을수 있고

사진도 마음대로

촬영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벚꽃을 하늘삼아

이런 인증사진

웬지 부러운걸요!

 

서로 찍고 찍히고

분명히 누군가의 사진에는

병풍처럼 저또한

배경이 되어있을겁니다.

<증거로 같은날 같은시간

같은장소에 있었던 블친이 올린

경화역 사진에

저멀리 저의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물론 우리는 만나지는 못했지만

서로 지나쳤던 순간이었을겁니다>

벚꽃은 행복 바이러스

인가 봅니다.

 벚꽃아래 가면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선로변에서 즐거워 하는

사람들을 만나볼까요

"친구랑 같이 왔는데

오늘의 베스트 모델입니다."

목마 태워주는 아빠!

제가 아빠라서 그런지,

공감이 참 많이 가는

장면입니다.

 

즐거워 하는 가족!

가족이 함께 오면

더 즐거운 곳입니다.

이제 여행지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풍경이죠

"셀카봉"

CNN 선정 한국최고의

여행지 50곳중에

경화역이 몇위인지 아시나요?

5위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경화역은 외국인들도

많이 보입니다.

 

"엄마와 아이"

아이의 표정이 재미있어서

이분들은

중국에서 오셔는데

넘 예쁘더라고요!

 

그래서 한장

더 찍어 주었지요!

선로변 오른쪽길은

<마산방면을 바라보았을때>

연인들끼리

데이트 할수 있게

한적합니다.

셀카봉 이제

연인들에게는

필수품이네요

 

진해군항제는

이번주 금요일까지입니다.

이런 예쁜 벚꽃을

즐기실려면

이번주 안으로

서두르셔야 할겁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함께 동행해준

코레일 명예기자

젊은친구(대학생 조인규)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면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늘은 서울에 이미

벚꽃이 90% 만개 했다기에

마음이 바빠지네요

될수 있으면 일산호수공원

상암동 벚꽃,

여의도벚꽃과 석촌호수까지

벚꽃상태를 내일 보여드릴수 있도록

발빠르게 움직여볼 생각입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화역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