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월정사]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전나무숲 <강원도여행>

푸른하늘(여행) 2015. 5. 14. 06:00

[월정사]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전나무숲

<강원도여행>

부제 : 2박3일로 떠난 강원도 가족여행

(월정사/전나무숲편)

 

푸른하늘입니다.

강원도 2박3일로 떠난 가족여행

오늘은 월정사로 갑니다.

월정사는 오대산 국립공원

안에 있으며

자장율사에 의해서

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에

창건하였다고 하니

천년도 훨씬 넘은 역사를 자랑합니다.

특히 전나무숲은

1년내내 언제가도

푸른 뾰족한 잎을 자랑하니

키큰  전나무가

시원함을 느끼게 해줄겁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비싼주차비와(소형승용차 오천원)

입장료(어른 삼천원)입니다.

 

<2박3일 강원도여행 전체여정 바로가기>

들꽃편지(소금강펜션 1박)→월정사(전나무숲)

대관령 양떼목장

→들꽃편지(소금강펜션 2박 / 바베큐) →

주문진등대(해파랑길)→주문진복사꽃마을 →

점심(삼교리옛날동치미막국수)→

정동진역(간이역문화공연)→

정동진바닷가→집

<오늘 대문사진은 전나무숲에서 가족사진입니다.>

 

월정사 들어가는길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월정사 입구 

 

준혁이와 준혁맘을 따라

월정사로 가볼까요

금강교를 만나 제일먼저

만나는 문이 천왕문입니다.

일명 사천왕문이라고도 하며

인간의 선악을 관찰하며 불법을  수호하는

신장들을 모신 전각입니다.

천왕문을 지나면

금강루가 인상적입니다. 

 

1층에는 금강역사가 있는데

준혁이와 준혁맘은

표정이 재미있다고 좋아하네요

 

금강역사 젖꼭지가

교묘하게 문고리와 일치한다며

절묘하다고, 좋아합니다.

 

2층에는 윤장대가 있습니다.

글을 모르는 중생을 위해

법문을 넣어놓

돌리기만 해도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금강루 2층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성보박물관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성보박물관에 볼거리들이 많았는데

아쉽게도 안에서는 사진촬영불가네요

박물관은 직접 가셔서 보시기를

앞에 보이는 건물은 동당(설선당)입니다.

월정사의 행정을 맡아보는 곳입니다.

 

월정사에는 총 4개의 국보가 있는데

그중의 하나인 팔각구층석탑(국보 제48호)입니다.

높이 15.2 m 로 우리나라  팔각석탑중 가장 크며,

"우아한 조형미와 조화를 자랑하는

고려시대 가장 대표적인 석탑이라고"

미리 공부해서 준혁이에게 아는척을 했지요

 

이제 전나무

숲으로 가볼까요

오래된 전나무는 600년

이상된 것들도 있다고 하니

놀랍기만 합니다.

 

아래 전나무는

2006년 10월 23일밤

쓰러지기 전까지

전나무숲에서 가장 오래된

수령(약 600년 추정)의

전나무 였다고 합니다.

흔적을 그대로 남겨두었네요

 

실제로 소리가 들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재미있는 조형물도 보이고요

 

무슨 행사지 했는데,

 

 

얼마전 광화문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이 했던 것을

여기서 또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전나무숲은 1km 정도

계속됩니다.

중간에는 쉼터가 있어서

장시 쉴수고 있고

도시락을 먹을수도 있습니다.

 

전나무 숲에서

만난 사람들 입니다.

 

오늘의 베스트 모델입니다.

넘 귀엽지요!

 

여학생들이 단체로 왔는데

일부는 고맙게도

사진촬영에 포즈를 잡아주네요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선재길 입구에서

포즈만 잡았습니다.

전나무숲길을 걷고

선재길도 산책하고 싶었지만

선재길은 다음을 기약합니다.

준혁 컸다고, 더이상 점프는 하지 않네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월정사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