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여행

[5월에가볼만한곳] 초록에 물든 주왕산 트래킹코스<대전사>

푸른하늘(여행) 2016. 12. 19. 17:35

[5월에가볼만한곳]

초록에 물든 주왕산 트래킹코스

<대전사>

부제 : 코레일명예기자들과 함께 떠난

1박2일 청송여행(주왕산편)

푸른하늘입니다.

코레일 명예기자들과 다녀온

1박2일 청송여행(5월9일~5월10일)

오늘은 주왕산으로 가볼까요!

오래된 블친은 알겠지만

2012년 무릎수술 이후로

힘든 산행은 못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번 주왕산도

 걱정을 하면서 출발하였지요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폭포까지 가는 주왕산 트래킹코스는

산행이 아니라

평지를 산책하는 편안한 코스라

다리 불편한 사람도

충분히 걸을수 있습니다.

특히 청송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볼거리들이 다양해졌습니다.

 

<1박2일 청송여행 전체일정 바로가기>

주왕산관광단지→점심(산채비빔밥/청솔식당)

청송5일장 주왕산투어

→항일의병기념공원 →

객주문학관(저녁/공연/1박)

주산지(일출)→아침(한정식/진보면어림)

야송미술관 →송소고택

점심(한정식/언양식당)→소헌공원

<오늘의 대문사진은 주왕산 첫번째 코스인

대전사입구에서 바라본 주왕산입니다.>

 

주왕산은 청송의 대표적인 산이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입니다.

주왕산 이름을 보면 알수 있듯이

당나라의 주왕이 숨어 살았다 하여

주왕산입니다.

저도 주왕산은  오랜만인데

예전에 못보던 시설물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중에 다이어트 칼로리 지도도

재미있어서 올립니다.

 

주왕산 하면 가을 단풍이 특히 유명한데,

꼭 보고 와야 할것은

계곡과 폭포,

주왕산의 상징이라고 할수 있는

기암과 기암사이 드문드문 보이는

노송은 빠져들게 합니다.

<주왕산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민박촌입니다> 

 

주왕산 입구

대전사까지 가는길은

유명한 관광지와 비슷하게

먹거리들이 즐비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기암이 보이는데,

 

 탄성이 저절로 나옵니다.

 

대전사는 신라 문무왕 12년(672년)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하니

1300년도 훌쩍 넘은

천년의 고찰입니다.

 

대전사에서부터

본격적인 주왕산의 트래킹코스

시작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여기에 매표소가 있더라고요

<성인 2800원 /

청소년 1000원 /어린이 600원>

 

주왕산 주요등산로 코스는

3가지가 있는데

월외코스 <소요시간 4시간 30분 / 12km>

주봉코스<4시간 20분/ 8.9km>

절골코스<소요시간 6시간 10분/13km>

절골탐방지원센타 - 대문다리- 가메봉-용연폭포

-용추폭포-상의주차장

우리는 절골코스중 용연폭포까지만

다녀왔습니다.(사진찍으면서 천천히 다녀오니

3시간 30분정도 걸리더라고요>

올라가는 길에는

투명한 계곡물이 계속 이어집니다.

 

아래로는  계곡이,

위로는 기암이 계속되니

놀라운 풍경이 계속됩니다.

 

바위 틈 사이로

초록이 보이는 모습은

또다른 이벤트 이기도 합니다.

 

다리위에서 보는 풍경은

또다른 매력적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와소리 날정도입니다.

 

바로 이 바위의 모습을 보고

놀란겁니다.

사람의 모습을  닮은듯,

자연이 만든

위대한 작품 앞에 저절로

숙연해집니다.

 

용연폭포입니다.

용추폭포까지 가면 더 아름답다고 하는데

저는 여기까지만 트래킹하고

아쉽지만 돌아갔습니다.

미리 밝혔듯이

저처럼 다리가 불편한 사람도

충분히 주왕산 산행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길이 얼마나 좋은지 살펴볼까요

  

 

대전사에서

용연폭포까지

이런 편안한 길이 계속됩니다.

 

 

산행이라기 보다는

편안한 비단길을 살짝

걸어주고 온 느낌입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행복해 보이는 가족의 모습입니다.

5월 황금연휴는 청송여행을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왕산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