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강릉단오제] 공짜로 단오제 즐기는 방법<강릉단오제이벤트/미리떠나볼까요>

푸른하늘(여행) 2015. 5. 26. 00:00

[강릉단오제]

공짜로 단오제 즐기는 방법

<강릉단오제이벤트/미리떠나볼까요>

부제 : 공짜단오투어단과 3만원의 행복

 

푸른하늘입니다.

강릉단오제는 풍년을 기원하고

창포머리감기, 씨름, 그네뛰기로 상징하는

세시풍속과 조상숭배로 요약할수 있습니다.

단오날 6월20일(음력5월5일)

앞으로 4일, 뒤로 3일간

천년의축제가 시작됩니다. 

강릉단오제기간 6.16~6.23까지

오늘은 강릉단오제 행사일정과

강릉단오제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2가지를 알려드립니다.

공짜단오투어단과 3만원의 행복으로

강릉단오제를 즐길수 있답니다.

시간이 많다면

행사기간 내내 보면 좋겠지만

저는 6월 18일(목) 보러갑니다.

왜냐고요?

6월 16일 개막식날과

6월 23일 폐막식날은

불꽃놀이가 있고,

주말에는 다양한 공연이 있지만

가장 보고 싶은 신통대길 길놀이가

6월 18일 저녁 7시에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보려는 6월 18일 일정입니다>

달맞이 농악대(아리마당/12시) →

중국용정교육국(단오문화관/14시) →

구정초교 오독떼기(아리마당/15시) →

관노가면극(아리마당/16시) 

영신제, 영신행차(18시/홍제동 여성황사 → 남대천 단오제단)

신통대길 길놀이(19시/강릉의료원→ 오거리→ 중앙시장→

택시부광장→ 단오장→ 남대천단오제단)

<오늘의 대문사진은 2014년 신통대길 길놀이

남대천 단오제단 모습입니다>

천년의축제 강릉단오제

매력적인곳은 분명한데

너무 멀기도 하고

비용이 부담스럽기도 하죠

그마음을 알았는지

강릉단오제위원회에서 고맙게도

이벤트를 진행하네요

어떤 이벤트인지 먼저 살펴볼까요

첫번째 공짜 단오투어단입니다.

 

공짜단오 프로그램이란?

2인이상 신청할수 있으며

1인당 5만원, 단체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는 이벤트입니다.

신청할수 있는 단체는?

2인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라면

아무나 상관없지만

단 강릉이 아닌

외지 지역이어야 합니다.

공짜 단오 투어단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강릉단오제 홈페이지 www.danojefestival.or.kr

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은후

메일로 보내시면 됩니다.

danozzang@naver.com

<자세한 것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공짜로 단오제 즐기는 방법

이벤트 두번째는

3만원의 행복입니다.

서울에서 6월 20일 단오날 출발하는,

선착순 참여 가능한

여행상품입니다.

일시 : 2015.6.20(토)

출발장소 : 사당역 1번출구

가격 : 1인당 3만원

<서울-강릉 왕복버스 제공및

중식제공, 여행자 보험가입>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저또한 코레일 명예기자단

멤버 4명을 구성하여

6월 18일 강릉단오제로 떠날겁니다.

어떤일정인지 미리 살펴볼까요

<6월 18일 강릉 단오제 행사일정>

위의 18일 행사일정중

빨간색만 저는 볼 예정입니다.

 간단하게 저와함께

기대되는 행사만 살펴볼까요

첫번째는 달맞이 농악대입니다

<아리마당 12시>

가장 큰 특징은 달맞이 농악대

모든 구성원이 여성으로

이루어졌다는 겁니다.

두번째는 강릉단오제의

가장 대표적인 공연이라 할수 있는

관노가면극입니다.

<아리마당 16시>

소리없는 무언극으로

처음 보는 사람은 무슨 내용인지

몰라서  뭐지 하는데

보고나면 기억이 많이 남는

 이상한 공연입니다.

 

관노 가면극?

제목이 왜 관노일까,

처음 들었을때 무척 궁금했습니다.

여러분은 안그런가요?

관노들이 춤과 못짓으로 

한마당 펼쳤다고 해서 

관노가면극입니다.

우리나라 유일한 무언 가면극이기도

하고요 !

특별하게 강릉단오제 기간에만

놀았고, 제의적인 성격을

가직고 있어서

학계에서는 독립적인

가면극으로 보기 보다는

굿에서 극으로 전환하는

초기 민속극으로 평한다고 합니다.

 3번째는 영신행차입니다.

제관과 무당들이 국사여성황사에게

신을 맞이하는 제례입니다.

국사성황신의 위패와 신목을

남대천에 가설된 제단으로

모시는 행사로

관노가면극, 농악대가

신몀을 돋으니

더욱 볼만합니다.

<홍제도 여성황사에서

남대천단오제단까지 / 18시>

 

4번째는 신통대길 길놀이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면서

기대하는 행사입니다.

한마디로 이야기 하면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라고나 할까

원래 강릉단오제는 길놀이 성격이 강한

축제입니다.

강릉 시민들의 신명나는

퍼레이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강릉의료원 앞에 25개의 팀이

이렇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옛기록을 보더라도

신목을 강릉부사에 모셔두고

팻대를 만들어 마을의 서낭당과

관청을 돌며 관노가면극과

굿을 펼치는 길놀이로

단오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6월 18일 저녁 7시에 시작하는

신통대길 길놀이 하나만

보고 와도 강릉단오제를

잘왔다는 느낌을 받을겁니다.

이행사는 강추입니다.

강릉의료원에서 시작해서

오거리, 중앙시장, 택시부광장, 단오장을 거쳐

마지막에는 남대천 단오제단으로

들어옵니다.

처음부터 따라다녀도 되고

마지막 장소 남대천 단오제단에서

기다려도 됩니다.

저는 강릉의료원에서 대기하고

있는 행렬을 촬영하고

먼저 단오제단으로 와서

기다렸다가 구경할 예정입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오늘은 또 어떤 미소를 지닌

강릉 시민을 만날지

기대되는 신통대길입니다.

아직 20일 이상 남았지만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릉단오제 행사장 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