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여행

[전주여행/전주맛집] 전주한옥마을 어디까지 걸어보았니? <ktx/전주역>

푸른하늘(여행) 2015. 10. 30. 06:00

[전주여행/전주맛집]

전주한옥마을

어디까지 걸어보았니?

<KTX/전주역>

부제 : KTX 타고 떠난 당일치기 전주

          전주한옥마을 걸어서 여행하기

    첫번째이야기(전체여정편)

 

푸른하늘입니다.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된 전주

1년에 천만관광객을 훌쩍 뛰어넘은

전주가 올 11월에

다시한번 슬로우시티에

도전한다는 신문기사를 읽고

다시한번 전주한옥마을을

걸어보고 싶었습니다.

여름에도 전주를 다녀왔지만

그때는 덕진공원과 오목대만 보고

돌아갔거든요

이번여행은 오로지

전주한옥마을에서만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1997년 한옥마을 보존지구로

지정되면서

지금의 전주한옥마을이

만들어 졌습니다.

오늘은 전체여정만 소개합니다.

용산역(KTX 08:53) →전주역(10:27 도착)

한옥마을산책 → 점심(양반집 /한정식)→

한옥마을 산책 → 오목대

전망대커피숍 → 간식타임(만두)

→ 저녁(베테랑/칼국수)→

전주역(19:20) → 용산역(20:57 도착)

<오늘 대문사진은 전망대

커피숍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KTX 타고 전주역에 내리자,

하늘도 반가웠는지

비가 내리네요!

 

전주역에

코레일명예기자

진철이가 마중 나왔습니다.

오늘은 진철이와 단둘이

떠나는 전주여행입니다.

밥먹기 전에

살짝 맛보기 산책을 즐겼는데

오늘 포스팅에서는

생략합니다.

전주의 골목길은 다음

포스팅에 계속됩니다.

 

오늘의 점심은

한정식 전문점 양반가입니다.

전주맛집 가격

중하 3가지로 분류할수

있는데 여기는 중급입니다.

<들어가는 입구>

 

상급은 주로

왕이 먹었던 왕궁음식

중급은 양반들,

마지막으로 하급은

서민들이 먹은 음식입니다.

여기서 상중하는 가격을

이야기 하는 것이지

맛하고는 별개입니다.

 

한옥마을에 있는

식당답게

항아리가 보이니 좋네요!

 

둘이 먹기에는

과했지만,

여기에 누릉지, 매실을

후식으로 나오네요

 

양반가에서

키우는 개이름이 봄

아직 봄이 아니라 그런지

기운이 없어 보입니다.

 

전주한옥마을을 하루종일

걷다보니

전에는 보지 못했던

전주가 인기 있는 이유가

먹거리뿐만이 아니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포스팅에서 계속됩니다.

 

전주한옥마을의

전경을 볼수 있는 오목대로

먼저 가볼까요

이성계가 왜구의 무리를 징벌하고

개경으로 돌아갈때 야연을 베풀며

꿈을 키운곳입니다.

<올라가는 길이 여러 곳이 있는데

오늘은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곳을

올라갑니다>

 

오목대에 올라가니

가을을 제대로 느낄수 있네요

 

연인들끼리

산책하기도 좋고

 

무엇보다

오목대에서 바라본

풍경이 참 인상적입니다.

 

오목대에서 바라본 풍경과,

 

전망대커피숍에서

바라본 모습을 비교해 보는것도

재미있네요!

 

전주하면 먹방이죠

전주한옥마을의 수많은

관광객들을 몰고온 1등공신은

뭐니뭐니해도 먹거리입니다.

많은 먹거리중에 우리가 선택한 것은

만두입니다.

얼마전 한옥마을에 2호점까지 낸

다우랑 만두입니다.

가격대비 개인적으로는

보통입니다.

저는 느끼해서 몇개 못먹겠더라고요

 

결국 저녁은

베테랑에서 칼국수를

먹었습니다.

맛과 양은 예전과 똑같은데

가격만 6천원으로 올랐네요!

밥먹고 나오니까

해가 지더라고요!

요즘은 일몰이 너무 빨라져서

깜짝놀랐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전주역입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한복입은 모습입니다.

전주한옥마을에가장

잘어울리는 의상은 한복이 아니까요!

한복입은 사람들과

화려하지는 않지만

제맘에 쏘옥 들어온

소소한 풍경은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주한옥마을길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