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부산여행] 시간을 거슬러 가는 산책 <국제시장/부산겨울여행/초량야시장>

푸른하늘(여행) 2015. 12. 9. 06:00

[부산여행]

시간을 거슬러 가는 산책

<국제시장/부산겨울여행/초량야시장>

부제 : KTX 타고 떠난 당일치기 부산여행

<국제시장편>

푸른하늘입니다.

겨울에 부산 가면

특별한 야경을 볼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2015.11.28 ~ 2016.1.3까지>

축제도 보고

국제시장을 걸으면

영화에서 본 장면들이 오버랩되면서

과거로 돌아가게 됩니다.

<부산여행 당일치기 전체여정바로가기>

서울(KTX 10시 출발)→부산역(12:36 도착) →

국제시장보수동책방골목

광복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황령산전망대→감천문화마을(야경) →

저녁(초량밀면)→초량전통시장(야시장)

부산역(KTX 22:20) → (서울역 24:59 도착)

 

실제로 가보면

알겠지만

국제시장의 규모는

상당합니다.

오늘은 국제시장에서부터

보수동 책방골목

그리고 광복동 거리까지

산책을 즐겼습니다.

 

여행은 선택이 아닐까요!

여행에서 길을 걷다 보면

수없이 많은 선택과 마주칩니다.

 

음식처럼 소소한 것에서부터

어느길을 선택하고

누구를 만나게 되는지

그 순간의 선택에 따라

여행의 질이 달라집니다.

<조명거리>

 

점심은 간단하게

김치만두를 먹었습니다.

문을 연지 한달밖에 안되었는데

운좋게 제눈에 띄었습니다.

누가 운이 좋은건지 모르겠지만,

매운것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완전 딱입니다.

다음에 가면 또 먹을것 같습니다.

<허니 수제만두 / 김치만두 1인분 4,000원>

 

후식으로

이승기 씨앗호떡을

먹었지요!

여전히 사람많고

달달한 맛을 보여주네요

가격은 그대로지만

예전에 비해 크기는

작아졌습니다.

<1개 천원>

 

몸에 좋은 음식과

입이 즐거운 음식이 틀리듯이

좋아하는 여행지와

자주가는 여행지,

그사이 어느지점에서

타협을 보는것이

우리 인생이 아닐까요!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지금 부산을 간다면

화려한 불빛에

마음마저 빼앗길겁니다.

 

이길을 따라

큰길이 나올때까지

직진하다가

좌회전해서

길을 걷다보면

보수동 책방거리가

보입니다.

 

돌아오는길에 만난

부평깡통시장입니다.

기다릴것 없이 

바로 들어가 주문만 하면

먹을수 있는

길거리 음식들

천국이라고나 할까요!

 

깡통시장을 뒤로하고

광복동으로 걸어가다 보면

용두산 공원

올라가는 길이 보입니다.

예전의 낡아보이는 공원이

아닙니다

 

어때 멋지지!

여기가 바로 부산이야!

 

웬지 손 흔들어 주어야

할것 같은,

 

이거리가

주말에는

차없는 거리로 변신하니

사람 많다고 해도

주말에 가고 싶네요!

 

국제시장에서

걸어가든,

남포동역에서 접근하든,

광복로에 가면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를 만나게 될겁니다.

 

부산의 야경은

초량 이바구

야시장까지 연결됩니다.

 

국제시장이나

부평깡통시장같이

화려함은 없지만

 

 

웬지 더 정감이

가는것도 사실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녁 한끼쯤은

길거리 음식으로

배를 채워도 좋지 않을까요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오늘의 부산여행은

 걸어서 하는 여행

이었지만

다음 여행은

또 어떤 선택을 할모릅니다.

그렇지만 어떤 선택을 하든

아마 난 행복할 겁니다.

나를 위한 여행은

어떤 선택을 하든

즐겁다는 것을 깨달았으니까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의 지도는 국제시장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