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시간을 거슬러 가는 산책
<국제시장/부산겨울여행/초량야시장>
부제 : KTX 타고 떠난 당일치기 부산여행
<국제시장편>
푸른하늘입니다.
겨울에 부산 가면
특별한 야경을 볼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2015.11.28 ~ 2016.1.3까지>
축제도 보고
국제시장을 걸으면
영화에서 본 장면들이 오버랩되면서
과거로 돌아가게 됩니다.
서울(KTX 10시 출발)→부산역(12:36 도착) →
국제시장→보수동책방골목→
광복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황령산전망대→감천문화마을(야경) →
저녁(초량밀면)→초량전통시장(야시장)→
부산역(KTX 22:20) → (서울역 24:59 도착)
▼
실제로 가보면
알겠지만
국제시장의 규모는
상당합니다.
오늘은 국제시장에서부터
보수동 책방골목
그리고 광복동 거리까지
산책을 즐겼습니다.
▼
여행은 선택이 아닐까요!
여행에서 길을 걷다 보면
수없이 많은 선택과 마주칩니다.
▼
음식처럼 소소한 것에서부터
어느길을 선택하고
누구를 만나게 되는지
그 순간의 선택에 따라
여행의 질이 달라집니다.
<조명거리>
▼
점심은 간단하게
김치만두를 먹었습니다.
문을 연지 한달밖에 안되었는데
운좋게 제눈에 띄었습니다.
누가 운이 좋은건지 모르겠지만,
매운것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완전 딱입니다.
다음에 가면 또 먹을것 같습니다.
<허니 수제만두 / 김치만두 1인분 4,000원>
▼
후식으로
이승기 씨앗호떡을
먹었지요!
여전히 사람많고
달달한 맛을 보여주네요
가격은 그대로지만
예전에 비해 크기는
작아졌습니다.
<1개 천원>
▼
몸에 좋은 음식과
입이 즐거운 음식이 틀리듯이
좋아하는 여행지와
자주가는 여행지,
그사이 어느지점에서
타협을 보는것이
우리 인생이 아닐까요!
▼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지금 부산을 간다면
화려한 불빛에
마음마저 빼앗길겁니다.
▼
이길을 따라
큰길이 나올때까지
직진하다가
좌회전해서
길을 걷다보면
보수동 책방거리가
보입니다.
▼
돌아오는길에 만난
부평깡통시장입니다.
기다릴것 없이
바로 들어가 주문만 하면
먹을수 있는
길거리 음식들
천국이라고나 할까요!
▼
깡통시장을 뒤로하고
광복동으로 걸어가다 보면
용두산 공원
올라가는 길이 보입니다.
예전의 낡아보이는 공원이
아닙니다
▼
어때 멋지지!
여기가 바로 부산이야!
▼
웬지 손 흔들어 주어야
할것 같은,
▼
이거리가
주말에는
차없는 거리로 변신하니
사람 많다고 해도
주말에 가고 싶네요!
▼
국제시장에서
걸어가든,
남포동역에서 접근하든,
광복로에 가면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를 만나게 될겁니다.
▼
부산의 야경은
초량 이바구
야시장까지 연결됩니다.
▼
국제시장이나
부평깡통시장같이
화려함은 없지만
▼
웬지 더 정감이
가는것도 사실입니다.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녁 한끼쯤은
길거리 음식으로
배를 채워도 좋지 않을까요
▼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오늘의 부산여행은
걸어서 하는 여행
이었지만
다음 여행은
또 어떤 선택을 할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어떤 선택을 하든
아마 난 행복할 겁니다.
나를 위한 여행은
어떤 선택을 하든
즐겁다는 것을 깨달았으니까요!
▼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의 지도는 국제시장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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