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부산시티투어] 부산을 버스타고 돌아볼까요<부산여행/부산버스투어/부산역>

푸른하늘(여행) 2015. 12. 2. 06:00

[부산시티투어]

부산을 버스타고 돌아볼까요

<부산여행 /부산버스투어/부산역>

 

푸른하늘입니다.

단거리는 승용차가 훨씬 편하지만

장거리 여행은 기차의 유혹을

떨쳐 버릴수가 없지요

기차여행의 수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현지에 도착해서 기동성때문에

또 망설이는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여행은

느리게 생각하고 느리게 행동하는

참 여행을 느끼는 것이 목적이기에

기차로, 또 버스로 여행을 합니다.

현지에서도 편리한 부산시티투어로

그럼 출발해 볼까요

부산시티투어는 오전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부산역 출발 막차시간)

배차간격 30분 간격으로

계속 출발하니 자신이 보고 싶은

여행지에 내려서 다음 버스시간을

체크한다음 계속 이용할수 있습니다.

<가격 성인 15,000원 / 청소년 8,000원>

해운대 코스 환승은  별도로 금액을

버스안에서 추가로 내시면 됩니다.

(해운대 추가 요금 : 5,000원)

 

 <부산시티투어 코스>

부산역 출발해서 한번도 내리지 않고

계속 버스에 있으면

부산역까지 다시 돌아오게 되는데

2시간 10분 걸립니다.

부산역출발(첫차 9시) → 영도대교(11분)→

하늘전망대(10분)→75광장(1분)→

태종대(13분)→국립해양박물관(9분)→

오륙도(31분)→용호만유람선터미널(13분)→

평화공원(7분)→송도해수욕장(20분)→

남포동BIFF광장(10분)→자갈치시장(1분)→

부산역(4분)

 

 그럼 출발해 볼까요

모든 여행지에 다 들려서

구경해도 되지만

저는 중복이 되는 곳은

생략했으며

가고 싶은곳만 내렸습니다.

부산시티투어 베스트 여행지

첫번째는 영도대교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도개교로 1934년

개통되었다가 교통량의 증가로

중단되이후 2013년 도개기능을

복원하였습니다.

다리길이가 214M중 31M 가량이 들리게 되며

매일 낮 오후2시부터 14분간

다리를 들어 올리니

이왕이면 시간 맞춰서 가면 더 좋을겁니다.

(원래 12시였는데 2015년 9월부터

오후 2시로 변경되었네요

당일치기 여행자들에게는 12시가

더 좋았는데 ㅋㅋ)

 

히늘전망대는

오륙도에 새로 스카이 워크가

생겨서 생략했고,

태종대는 어렸을때 자주 가보던 곳이라

건너 뛰었습니다.

부산시티투어 베스트 여행지

두번째는 국립해양박물관입니다.

"나의 바다,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세계최초의

종합해양박물관입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여행이라면

들릴만 합니다.

저도 여기는 준혁이 어렸을때

들렸었지요!

 

부산시티투어 베스트 여행지

3번째는 오륙도입니다.

오륙도는 육지에서 가까운 곳부터

우삭도,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 이렇게 5개의 섬을 말하는데

이중 우삭도가

밀물때에 방패섬가 솔섬으로 분리되어

조수간만에 따라

5개, 또는 6개의 섬으로 보인다하여

오륙도입니다.

특히 얼마전에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새롭게 문을 열었는데

일단 주차료, 입장료가 전부 무료입니다.

그리고 바다 전망이 끝내줍니다.

 스카이 워크

말그대로 하늘위를

걷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바닥이 투명이라 밑을 바라보면

더 실감납니다.

 

 

부산시티투어 베스트 여행지

4번째는 송도해수욕장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욕장으로

이름그대로 주변에 솔숲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흰모래사장과 맑은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부산시티투어 베스트 여행지

5번째는 남포동 BIFF 광장입니다.

2011년 영화의전당이 생기기 전까지는

이곳이 부산국제영화제의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각종포장마차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

사이에 있어 북적거리는

부산고유의 정서를 느낄수 있는곳입니다.

여기서 그유명한 이승기

씨앗호떡을 먹을수 있지요!

 

부산시티투어 베스트 여행지

6번째는 자갈치시장입니다.

1930년대말 두차레에 걸쳐

바다를 매립하여 만들어 졌는데

매립하기전 자갈밭이 많았다고 해서

자갈치시장이 되었습니다.

횟집과 구이집

각종 바닷고기와 해산물들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아쉽게도 사진을 찍는것에 대해서는

관광지 치고는 자유롭지 못해

쫌 아쉽기도 합니다.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준혁이의 3년전 자갈치시장에서

인증사진입니다.

이때만 해도 이렇게

귀엽고 어렸었는데

제입장에서는 그시절이

그립네요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하트를

살짝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지도 새롭게 문을연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