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철원여행] 철원 가볼만한곳 <삼부연폭포와 직탕폭포가는길>

푸른하늘(여행) 2017. 9. 17. 10:22

[철원여행]

철원가볼만한곳

<삼부연폭포와 직탕폭포가는길> 

푸른하늘여행입니다.

지인들과 함께 다녀온 철원여행

오늘은 철원 8경중의

하나인 삼부연 폭포와

직탕 폭포가는길입니다.

특히 삼부연 폭포는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내려올정도로

한번쯤은 가볼만 합니다.


직탕폭포 바로 근처에 있는

마을입니다.

참 평화로워 보이죠

마을이 바라다 보이는

직탕폭포 진입로에는

이런 멋진 길이 있습니다.

차들만 다니지 않는다면

담양의 메타세콰이어길

부럽지 않더라고요

직탕폭포는 한탄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철원 8경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그러나 막상 찾아가면

꽃필때 사진 찍는 분들을 제외하면

실망하기 딱 좋은곳입니다.

이게 한국의 나이아가라라고?

폭이 80미터나 되니 그렇다고 치지만

높이가 겨우 3~4미터 뿐인걸

이걸 나이라 가라라고

실망도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멀리서 찍어서 그래

조금더 가까이 가보자고 하는말에

좀더 가 보았습니다.

그래도 나이아 가라는 아니었습니다.

그냥 시원한 직탕폭포

이름 그대로 그정도 였습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는법

직탕폭포는 그냥 스쳐 지나가는

여행지 정도, 절대 기대하고 가시면

안됩니다.

사진만 몇장 찍고 나오는데

그래도 미련이 남아서 한번더

뒤돌아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삼부연 폭포로

달렸습니다.

함께 떠난 지인들입니다.

삼부연 폭포 생각보다

멋진곳이라 놀랐습니다.

신철원리 동쪽 2km 지점

용봉산 중턱에 있는 곳입니다.

삼부연폭포 이름 유래는?

3단폭포로 가마솥처럼 생긴 소 3개를

만들어 놓았다고 하여 삼부연 폭포입니다.

궁예가 철원을 수도로 정할때

용 3마리가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으며 천년동안 아무리

심한 가뭄에도 물이 말라본적이

없다고 하는 신기한곳입니다.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직탕폭포 가는길입니다.

다녀오고 나서는 정작

폭포보다는 찾아가는길이

더 기억에 남네요

오늘지도는

삼부연 폭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