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춘천여행] 미술관이야 빵집이야 서점이야 <그옆집>

푸른하늘(여행) 2017. 9. 24. 22:06

[춘천여행]

미술관이야 빵집이야 서점이야

<그옆집>

푸른하늘여행입니다.

춘천은 ITX청춘이 있어서

아무래도 자주가게 됩니다.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특별한곳이라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여행지에서 누군가가 정해놓은

꼭 가봐야할곳 꼭 먹어야 할 음식에

흥미가 없어 하면서도

여행중 우연히 마주치는 모든것들에서

여행하는 이유를 찾게됩니다.


춘천 닭갈비 명동 골목에서 길건너

어디쯤에 있습니다.



빵집, 갤러리, 서점

신선한 빵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번 나오네요

커피가격도 분위기에 비해서

착한편이고요

일단 들어가 볼까요

제일먼저 보이는 것은

빵냄새와 함께, 범상치 않아 보이는

작품들입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돌아볼까요

근사한 카페분위기입니다.

남들은 스타벅스를 선호한다지만

나는 이렇게 조용한 곳을 좋아합니다.

설마 이 작품들이

진품이 아니겠지 했습니다.

한쪽에는 책들도 가득합니다.


1층은 빵집분위기

2층으로 올라오니

북카페 분위기가 납니다

고객들은 대부분

책을 읽거나, 노트북으로

자기일을 하는듯 작업네요

일부러 사람 없을때 찍었습니다.

1시간정도 있었는데

손님이 많은 편은 아니라

더 좋았습니다.


2층으로 올라오면

물은 셀프네요

물론 음료나, 빵도 1층에서 사가지고

2층으로 각자 가지고 가야 합니다.


우리가 책에서만 보던

르느와르의 진품을 여기서

볼수 있습니다.

<르느와르 - 어린아이의 얼굴>

이인성의 사과라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누군지 모르겠네요

그 유명한 샤갈의

작품도 있습니다.

<샤갈 - 빨간꽃과 창문>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누군지는 모르지만

인증사진 찍는 사람들입니다.

여기에 들어오면

누구라도 핸드폰을 꺼내들게 될겁니다.

이런곳이 우리집 근처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춘천에 가면 꼭한번 가보기를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그옆집 길찾기